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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양액 재배 = 무엇보다 우선해야 하는 일 측지제거

까만마구 2012. 9. 16. 16:36



내년 8월 말까지 장기적으로 수확하기 위해  외줄 재배를 하고 있다. 


외줄재배는 측지를 형성하지 않고 원줄기만 키워 가는 재배 방법. 


외줄만 재배하기에 중간에 꺽어지거나 병들면 손실이 크다. 



제거된 측지의 크기는 언제 제거했는냐에 따라 크기가 다르다. 


커진 상황에서 측지를 제거하면 그만큼 에너지의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제거 하면되지만 일주일에 한 화방씩 올라가는 토마토의 특성상 측지 제거작업은 1주일에 한번 실시한다. 


한번에 측지를 제거하는 것이 약 3~5개 토마토 잎에 하나씩 측지가 발생하고 가끔 제거된 위치에서 한두개 더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 




유인작업을 하면서 측지를 같이 제거 하고 있다. 


유인작업이 늦어진 곳에서 줄기가 꺽이는 경우가 있다. 



꺽이지 않는것이 좋지만 꺽이더라도 부러지지만 않는다면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녀석이라 회복력이 빠르다. 



부러진 녀석들.. 


작은 표피만 붙어있어도 생육을 하는 녀석들 이지만 초기 문제 있는 것은 빨리 교체 해야 한다. 



줄기가 부러진 녀석들. 예비묘로 교채해야 한다. 



측지를 제거하기 전의 토마토. 



한 줄기에서 제거된 측지. 


처음에는 떡잎도 제거한다. 


떡잎은 질소 성분이 많아 해충들이 좋아 하는 부위기에 미리 제거하는 것이 좋다. 


보통 화방이 형성되기 전에 8매의 잎이 나오기에 제거된 측지가 6개다. 



측지를 제거하고 유인작업된 토마토. 


측지를 빨리 재거하면 할 수 록 유리한것은 토마토의 통기성이 높아져 과습때 발생하는 잿빛 곰팡이와 줄기 썩음병 발병률이 줄어든다. 


측지는 가장 우선해야 하는 작업이다. 



본격 수확에 들어가면 대부분 농가들은 생산에 주력하지만. 다음 생산을 위해 가능한 측지제거와 화방 관리를 해야 장기적인 생산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