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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온실 재배와 생산 - 반복되는 작업

까만마구 2012. 9. 11. 06:41


생산온실 6,500평 


관리동 3,00평 


이번에 수리 복구해 생산에 들어가는 온실 3,100평, 올 겨울 복구할 온실 3,400평 


반복된 작업 


면적과 숫자가 있다보니 어느 한가지 일을 해도 며칠을 반복하고 있다. 


반복의 일상 


매일 반복하고. 매주 혹은 매월 반복되는 일정 그리고 파종과 수확 그리고 철거까지 1년 단위로 진행하는 일들. 


단순한 반복의 일상이지만 하늘과 물과 바람 그리고 CO2 단순한 변수 속에서 생명을 가진 녀석들의 변하는 것은 다양하다. 


하루. 한 시간도 집중하지 않으면 그 댓가를 요구하는 녀석들 때문에 집중해야 한다. 



유인줄 걸기. 정식전에 마무리 해야 한다. 


22,000개의 유인줄 거는 작업에 8명의 직원이 2일간 작업 해야 한다. 


하나의 일을 마무리 할 때쯤 또 다른 일들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준비 해야 하는 일이 많다. 


초기 온실을 복구하고 재배시스템을 새로 설치하는 것은 많은 공정이 연결되기에 내년부터는 여유가 있겠지만 아직은 해야 하는 일들이 더 많다. 



밤기온이 많이 내려간다. 


15도 전후, 18도를 유지 해야 하는 상황. 


스크린을 닫고 측창을 고정시켜 놓는다. 


아직 어린 녀석들이라 복사열을 저장하는 기능이 약하다. 


어느정도 토마토가 커지면 스스로 줄기와 잎에 광 에너지를 저장하기에 온도 변화에 대응할 수 있지만 


아직 어려서 온도 변화에 주의 해야 한다. 



해를 먹고 자라는 어린 녀석들.. 


안정되고 있다. 이번 주말부터 정식에 들어간다. 



큐브가 슬라브에 올라가고 드리퍼를 통해 하루에 3~5번 양액이 공급되기 시작하면 숙숙 커진다. 


토마토는 1주일에 약 30cm 정도 자란다 


지금부터 한달 후면 사람 키만큼 자라고 2개월 후에는 수확을 할 수 있다. 



수확할때 까지 조심 그리고 조심. 매일 반복되는 작업에서 주의하고 또 주의 하고. 확인하고 또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