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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7일 오후 11:05

까만마구 2012. 9. 7. 23:12

굵은 비 소리에 잠을 청할 수 없다.

아직 잠잘 시간이 된것은 아니지만 며칠 목감기로 체력이 바닥난 상황에서 조금은 일찍 자려 하지만

지붕을 두들기는 굵은 비 소리는 사무실을 벋어나지 못하게 막고 있다.


토마토를 가식된 상황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다면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의 피해를 입게 된다.

배수 펌프를 자동으로 운전하고 있지만. 혹 하나라도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어떻하지.

동작은 잘 하고 있을까?.


음악처럼 굵어졌다 가늘어 졌다는 반복하는 비 소리를 흥얼 흥얼..

현 상황에서 취할 행동은 없다. 그렇다고 남의 일 인양 관심을 끌려고 해도 쉽지 않은일.

온실 한바퀴..

혹 온실에 침수 흔적은 없는지.

살어름을 것는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조금씩 채력이 바닥나고 있다.

이런 저런 다양한 에너지 또한 보충되지 않고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삶이 힘들고 어렵기에 가치가 있다고 했었나.


더이상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보다는 아무 문제 없이 사전에 예방하며 운영을 해 나가고 싶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