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수 자재.
시설원예 특히 양액 재배를 하는경우 가장 중요한것중 하나가 관수 시스템이다.
단순히 양액 공급 시스템 하나의 중요성도 높지만 자재선택과 규격 등 많은 것을 집중해야 한다.
기계실.
바닦을 레미콘으로 처리하면 좋겠지만 너무 많은 비용이 들어가기에 편법으로 블럭으로 위치를 잡았다.
향후 다시 레미컨을 삽입 한다 해도 블럭 몇개만 들어내면 되는 일이라 2중으로 비용이 들어가지는 않는다.
양액공급시스템은 2set를 설치할 계획.
가능한 기존의 시설을 재활용하는 상황이라..
5ton 탱크를 육묘장 전용 설비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시존의 청동 벨브를 내산성이 강한 PE 휘팅으로 교체 해야 한다.
시설재배와 양액재배에서는 가장중요한것이 부식되지 않아야 한다는것.
신주(?)의 경우 구리 성분이 산에 약해 부식되기에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관수 공급관과 기타 배관들도 가능한 신주밸브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부식되는 경우 파손의 위험이 있고. 재배 도중 파손된다면 복잡한 피해를 발생 시킨다.
간혹 PE와 PVC를 혼용하는 경우가 있으나 지금처럼 조임식 연결구를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외경의 규격이 다르기에 어느정도 결합해 사용할 수 있으나 배관의 압력이 상승하면 빠질 위험이 있다.
PVC와 PE는 어느정도 UV 처리가 되어 있지만 PVC의 경우 외부에 노출되면 증발과 부식이 진행되므로 장기간 사용의 어려움이 있다.
가능한 PE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나 연결하는 부자재 가격이 높아 별로 경제적이지 않다.
PE 끼리의 연결또한 조임식 부속을 사용할 수 있지만 문제는 내부에 삽입되어 있는 고우링의 수명이 10년을 넘지 않는다는것...
질 낮은 고무는 서서히 경화가 진행되면서 누수과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조임식 L 을 통해 연결해 놓았지만 좌측에 누수가 발생했고. 그 원인이 몇가지 복합적이지만 주요 원인은. 고무링의 경화에 의한 탄력 부족과 그로인한 누수 발생...
어느것이나 반 영구적인 것은 없다. 단기간 사용과 장기간 사용품은 있어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것은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PE의 경우 열 융창 방법으로 연결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경우 두깨가 얇은 농수관은 해당되질 않는다. 최소한 수도관은 열 융착으로 연결 할 수 있고 경도도 좋지만 그리 추천하는 것은 아니다.
PVC나 일반 조임씩 부속의 경우 문제가 생겨도 바로 수리가 가능하지만 열 융착을 해 놓은 경우 별도의 장비가 있어야 하기에 응급 복구가 어려운 문제가 있다.
급할 경우 문제가 발생한 연결 부위를 절단하고 조임식으로 교체 할 수 있지만 간격의 여유가 없다면 상당하 곤란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최소한.. 배관은 한가지 재질로 만들어진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진처럼. 동밸브를 PE 로 연결하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특히 온도차에 의한 결로 발생으로 인해 동 밸브의 부식이 빨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