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의 수명과 부식
온실의 수명은 반영구적이라 할 수 있다?.
일반 단동 비닐온실의 경우 땅속에 고정되어 있는 파이프의 수명은 약 5~10년
땅속에 고정되는 부분을 용융도금과 코팅을 하게되면 최소 30년. 혹은 콘크리트 기초를 사용하면 50년 사용할 수 있다.
본격적인 시설온실이 보급된것이 약 20년, 점차 온실의 부식이 진행 되고 있다.
한국땅에서는 한국제품들의 부식이 빠르다.
한국의 기술이 낮거나 제품의 품질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수입 자재들은 그나라를 대표하는 것을 사용했다면 국내에서는 가장 저렴한 것을 사용했다는것.
품질의 규격이 맞이 않았다. 일반 철물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자재를 사용한 것과
수출하는 규격을, 그 나라의 수준의 명예를 걸고 제작 수출한 제품과의 품격이 달랐다.
단순한 가격차이에 있는것은 아니라 개념의 차이 지식과 경험의 차이에서 오는 문제가 지금부터 심각하게 다가오는 상황.
일부에서 주장한 한국형 온실 굳이 왜? 이리 비싼것을 수입해야 하는 문제에서 출발한 시설원예의 국산화..
덕분에 국산온실. 한국형 온실의 부식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결국. 격어야 배울 수 있는 아픈 현실
경량 철골온실은 약 20년. 유리온실은 최소 50년.
다만 온실에 적합한 자재를 이용하고 유지관리를 정상적으로 했을 경우만 해당된다.
온실에 적합한 자재..
온실이라는 환경은 고온과 저온 과습과 건조가 하루 종일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또한 방제와 기타 여러가지 화학성분을 많이 사용하는 관계로
사용환경이 그리 좋은것은 아니다.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지붕이 있고 외부 환경과 어느정도 격리되어 있다는 것에서 가장 위험한 光 부식을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온실 전용 자재는 UV 처리가 되야 하고 부식을 방지하기 위한 도금이나 피복이 먼저다.
수입산온실은 값싼 나비밸브를 사용하는데 우리는 훨씬 비싼 밸브를 사용하고도 부식에서 자유롭지 않다.
그냥 값싼 싸구려 사용하고 품질에 문제가 있다면, 그렇수 있다 치부 할 수 있지만.
훨신 고가의 재품을 사용하고도 부식에 의한 수명 단축과 오동작은 용서하기 어렵다.
온수 보일러 일반 가정용. 혹은 광이 차단된 실내공간에서는 충분한 수명을 가질 수 있지만.
온실 안에서는 모든 조건이 달라진다.
아직 전선피복이 부식되지 않았지만. 결국 수명 단축하는 문제는 이곳만의 문제가 아니다.
누수에 의한 과습. 그리고 부식.
당연한일이다.
온실은 침수 위험이 높으므로 모든 시설은 최소 0.5m 이상은 바닦에서 띄워야 한다.
부식이 발생하면 공간 부족으로 교체 하기도 어렵다.
녹쓴 온도센서와 동으로 만들어진 휘팅. 글새..
물탱크에 온도차에 의한 결로. 그리고 녹조류,
기계실에 보일러와 양액 공급 시스템이 같이 있다.
여러가지 화학 반응은 모든것을 부식에서 자유롭지 않게 한다.
아픈만큼 성숙해 진다는 것은 . 아픔을 경험으로 좀더 발전 할 수 있다는 전제 조건이 있다.
경제적으로 안정되지 않은 농가의 생산시설의 부식은 다시 일어나기 어렵게 한다.
한국형, 한국 실정에 맞는시설..
이상한 것을 만들어 놓고 한국형이라 주장 하지 말자.
한국형이 모든것에서 뛰어 나다고 우기지 말자.
세계시장에서 과연 한국형이 어디 있고 유럽형이 어디 있다는 것인지.
한국형이 제주도 형인지. 울릉도 형인지. 아니면 대관령형 이라 우기거자 주장 하지말자.
온실은 작물을 재배하고 생산하기 위한 시설이다. 온실에 적합한. 재배 시설에 적합한 시설은
기본에 충실 해야 한다. 온실에 적합한 자재와 설비인지 아닌지 구분해야 한다. 국산이라는 이름으로. 한국형 이라는 이름으로 치장 할 때는 최소한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 되야 한다.
양액공급기를 부식될 수 있는 주물형 양수 펌프가 옳다 주장하다 지금은 대부분 내산성 펌프를 사용하는 업체들.. 10년전 자신의 제품이 옳다고. 엄청 좋다고. 한국형으로 모모 박사와 공동 개발 했다고 우기던 이들이 대부분 내산성으로 바꾸고 있다. 이를 기술 개발이라 주장하면 웃을수 밖에 없다.
어설픈 주장은 자신만 망가뜨리는 것이 아니라 그를 따르는 많은 이들을 같이 망가 뜨린다.
원예공업이 개발하고 전남 지역에 보급된 무기둥 광폭형 비닐온실은
그것을 믿고 지지해준 많은 농가의 가슴에 대못을 밖았다.
온실 내부에 난방비를 절감 할 수 있다고 우겨 설치한 많은 전기 제품들.
그것을 앞선 기술이라 우기던 학자와 전문가들. 지금은 어떻게 되고 있을까?.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