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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온실 복구 준비.

까만마구 2012. 5. 2. 23:03


관리실이 들어설 자리 정리. 


물청소 그리고 에폭시 작업중 하도 2회..


바닦을 무엇으로 할까 많이 망설였지만 그럭저럭 간단한 방법을 택하기로 했다. 


타일을 바르거나 장판을 깔수도 있으나 그냥 에폭시 작업. 


구조를 몇차래 바꿀 수 있다는 생각에.. 



몰탈 작업을 하고 에폭시 작업을 할까 하지만. 그냥 대충. 


어떨때는 이것 저것 고민하는것 보다는 그냥 대충 하는것도 잘 사용하는 방법 중 한가지. 



물청소 하기전 얼렁뚱땅 막아놓은 물탱크 경계턱. 


이왕하는것 지대로 하지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임시로 대충해놓고 다시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급한대로 우선 막아 놓고 반드시 다시 해야 하는. 


다시할때는 여러가지 생각을 해서 정리 하는것. 



오는길에 벽돌 몇80장 구입해서.. 


2단으로 벽을 만들고 방수 처리..  


그리고 탈부착 가능한 뚜껑..  


콘크리트 물탱크는 시멘트 독이 우러날 수 있기에 몇번 우려내야 하지만. 이미 사용한지 약 10년. 


사무실 정리가 마무리 되는대로 물탱크를 전체 소독 살균작업을 할 예정이다. 


내부에 초음파 살균기를 설치하고 가능한 무균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여러가지 작업들을 할 계획이나. 


혹 온도 유지를 위해 몇가지 아이디어가 있지만. 조금더 생각을 해 본다음. 시도해 볼 예정이다. 



어느정도 사무실과 기계실 정리를 하면서 온실의 문을 열고 들어간다. 


대량생산에서 중요한것이 작업 동선이다. 


토마토 같이 중량물을 운반하기 위해서는 지게차가 필요하고. 내부에서 사용할 때는 가능한 오염원을 발생하지 않은 전도 지게차를 사용해야 한다. 


가끔 LPG 엔진을 사용하지만. 소음때문에.. 전동 지게차가 좋다. 



이것을 다 걷어내고 살균하고. 정리하고. 


스크린 보수하고. 그리고 배관 다시 설치하고.. 음매... 


아무생각 없는 소처럼 앞만 보가 가야 한다. 


2개월 않에 모든 것을 바꿔 놓아야 한다. 



여러가지 배관들이 뒤썩여 있는 것을. 하나하나 확인 해야 한다. 


무슨역활을 하는 배관인지. 그리고 파손이 없는것 인지. 


하나하나 확인. 그리고 압력 체크.. 


남들이 해 놓은것.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추측해 보는것도 즐거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