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농장. 그리고 1년
지난해 4월부터 준비해 5월부터 시작한 오수농장의 복구와 시스템 교체 그리고 재배 생산.
1년이 되어 간다.
많은 일이 있었고 겨우 생산을 시작하는 단계지만 안정화 되어 간다는것.
그리고 부도나고 난방비를 부담못해 보일러 불꺼진온실. 비닐은 터져 날아가고..
비닐을 교체하고 재배 시스템을 다시만들고. 많은 비용이 들어갔다.
직접적인 자재비용만 1억원 기타 운영과 농가 부채 상환에 약 1억원 현재까지 매출 약 5,000만원
지난 10월부터 자채 경영이되고 3월 부터 흑자로 돌아설것이라는 예상이 많이 늦어 졌다.
겨울의 엄청난 난방비용. 하지만 그동안 짐으로 남아 있던 기름값 외상은 다 갚았다.
과연 2억원을 투입할 만큼 가치가 있었을까?
그냥 주변에서 비관적인 의견에 화가나서.
말로 하는 컨설팅을 직접 보여 주기 위해서.
깊이 생각한것은 아니다. 처음엔 화천에서 분화 시장을 확보하기 위해 시도한 것이었지만 화천과의 단절 그리고 동업자와의 갈등
주변에서 말도 안되는 짓을 한다고 사기꾼으로 몰려가면서 진행한 일이다.
정상적인 사람이면 자기 자본을 투입하지 않는다는.
하지만 1단계는 현 시점에서 마무리 되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 지금까지 진행 해온것을
올해 매출 예상액 약 2억원 순수익 1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 자재 설비 투입이 없고 순수 인건비와 에너지 비용만 들어가면 된다.
판매또한 로즈피아를 통해 전량 출하 그리고 수출.
지난해처럼 일본의 대지진이 발생 하지 않는다면. 독도가 즈그들꺼라고 우기면서 한국 수출농산물
장미의 특성을 어느정도 파악했기에. 올해는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는 희망.
보일러의 효율을 조금더 높이기 위해 난방 배관을 일부 추가 할 계획이지만 그리 큰 비용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4월 말쯤 관계 기관과 전문가들을 초청해 지난 오수 농장에서 있었던 1년간의 기록과 결과를 발표 하기로 했다.
당신들이 전문가라 주장한다면. 당신들도 직접 재배와 생산을 해 보라는 것 ..
당신의 주장과 학설 그리고 이론을 현장에서 직접 적용해 보라는 권유.
농업은 기술과 테크닉과 관리, 운영이 먼저라는 주장
농업은. 재배와 생산은 이론으로만 만들어지는 학문이 아니다.
현실에서. 생산되고 현장에서 재배되는 현장에서 만들어진 학문이다. 그 중심에 테크닉이 있다.
기술 중심의 농업은 현장에서 만들어지고 현장에서 완성된다.
통로 좌측 2 구역. 바베..
새로운 슈트가 나오고 있다.
품질과 생산량은 예상 범위내에 있지만 충분한 생산량이다.
생산 수확하고난 다음 다음 생명이 움을 튼다.
긴 수출 일정에 완전히 피지못하고 절단 수확하지만 새로운 생명은 어느틈엔가 준비 하고 있다.
안쪽 1구역
가장 빠른 작기를 운영하고 있다.
생산까지 약 30일 남았다.
붉은.. 활력이 넘치는 색.
2구역과 약 10일 차이가 나지만 활력이 다르다.
이번은 지난번 생산에 비해 약 20% 더 수확 가능하다.
해는 길어지고 온도는 높아지기에..
에너지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만큼 안정적인 생산과 수익이 가능하다. '
마무리 수확중인 3구역.
일부는 생사되고. 일부는 슈트가 나온 상황.
굳이 전채를 밀고 다시하는 바리깡 작기가 아니라 자연 순환 생산을 하는 이유는
생명은 우리맘대로 조정 할 수있는 것이 아니다. 이네들의 흐름에 따라 간느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품종 교체에 들어간 4구역.
품종 선택이 중요하지만 처음 오류를 바로 잡지 못했었다.
신품종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1, 2 구역에 있는 녀석을 여기다 증식한다.
자신의 온실 현장에 가장 잘 맞는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단순히 가격만 높은것을.. 남들이 하지 않는것을 선택하는 것은 그만큼 위험 부담이 크다.
잘하는것. 잘 아는 작물을 선택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 아니라. 실폐하지 않은 길이다.
농업 생산은 성공을 목표로 한느 것이 아니라. 실수를 줄이고. 오차를 편차를 줄여가는 작업이다.
직접 삽수를 생산하고.
직접 삽목하고
직접 관리한다..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고 스스로 욺직여야 한다.
농업과 재배 생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