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절감기
며칠전 발표된 뉴스에 연료절감기 27종을 시험했더니 평균 0.1% 절감 가능하다.. 는 소식이 있었다.
열료절감기.. 에너지 절감기.
무엇인가 신비한 물질을 이용해 연료를 절감하려 하는 노력은 전세계 엔지니어의 숙제나 마찬가지고.
연비 경쟁을 하고 있는 자동차관련 회사와 연구 기관에서 1% 효율을 높이기 위해 경쟁적으로 하고 있는 상황에서.
쉽게 무엇인가 하나를 설치하면 연료비가 10~30% 절감된다는 주장..
자동차의 연료를 절감하기 위해서는 누구나 알고 있다. 급가속하지 않고. 가능한 경제속도로 운행하고.
자동차 정비열심히. 오일 이나 기타 부품들 정해진 신간내 교체해 주면 될 일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고 허접한것 달아 놓고..
그리고는 남들에게 오히려 영업하고 소개하는 상황을 많이 본다.
농업쪽에도 이런일이 많이 있다.
하나의 씨앗이 당료에 좋다. 성인병에 좋다는 영약을 들고 나오는 이들.. 배추에다 항암효과를 넣았다는 모모씨..
시설원예는 에너지 사용량이 많기 때문에.
에너지 비용절감은 현안이 되고 있기에. 다양한 제품과 시설이 나와 있다.
농진청과 공동개발했다.. 모모 박사와 공동 연구했다.. 등등.
현재 시설원예농가가 어려운 이유중에 . 에너지 절감사업으로 설치한 것의 문제로 인한 부채 증가률이 높다는 것에서..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농업용 전기를 이용한 다양한 난방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즉흥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온실안에다 열등이나 전열기를 설치해 놓은 것을 보고 있으면 피가 꺼구로 솥는 느낌을 나반 받는 것 인지..
과연 이네들은 작물생산을 정상적으로 해보고 이런것을 개발 했는지 물어보고 싶지만.
설치한 농민들 또한 국내 정상급 농가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보면 될 일을..
운영하는 방법을 배워 효율을 높이려 하지 않고.
신비한 물질. 신비한 영양제, 마법의 종자를 찾는 농민들의 모습에서.
답답함..
지난 20년 가까이 그렇게 당하고 당해 놓고도. 또 귀를 기울이는 이들을 보고 있으면 이네들과 선을 그어 놓고 싶다...
농업 재배 생산은 전세계 농업관련 전문가들이 메달려 있는 분야다..
5%의 수익 증가에도.. 당장 세계 시장을 석권 할 정도의 파급력이 영향력이 있는데..
2~30% 혹은 몇배로 증가 할 것이라면.. 이것은 노벨상감이다.. 라는 우스게 소리에..
안그래도 주변에서 추천하려고 하는데. 내가 바빠서 영~~~
풋...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품질을 높이려고 한다면 특별한 방법이 없다.
충분한 광량을 확보하고. 온도를 안정시키고 CO2를 충분하게 공급하면 된다.
양액조성과 급액은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하면 된다..
한식을 먹든.. 서양식을 먹든. 일식을 먹든.. 운동량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
이렇게 저렇게 신비한 비료의 조성과 조합은 이미 많이 나와 있다.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재배와 생산은 성공하긴 어려워도. 실패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