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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아름다운 꽃

까만마구 2012. 2. 16. 19:33


늘 신선채소와 과채류 혹은 구근류만 생산 하는 과정에서 


몇 년전부터 분화와 절화 재배를 하고 있다. 


재배라기 보다는 시스템 운영 이라고 해야 하나. 


아직 화훼 재배 생산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다. 


다만 시설재배운영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상적인 재배 생산을 위해 시스템 운영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조금 알고 있기에 


운영하는데 그리 어려움이 없다.



과채류와 신선 채소류 재배 생산은 먹는 식량 보조로 소비 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품질 이라면 가격이 비싸고 낮더라도 소비 되는 데는 어려움이 없다. 


하지만 화훼는 다르다. 



같은 농업 생산품이라 하지만 


소비 형태가 다르고 취향과 유행에 따라 변화가 많이 되기에.. 


한 품목, 한 품종으로 재배 생산을 하기에는 문제가 많다.


유행이 달라진다면, 갑자기 경기가 어려워 진다면 소비가 되지 않고 판매가 전혀 되질 않는 경우가 있다.  



같은 장미라고 해도..


대륜과 소륜으로 나누고. Standard와 Spray 로 나눈다. 



품종에 따라 색이 다르고 


재배 특성이 다르다. 



재배 생산의 환경에 적합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소비자에게 선택 되어야 한다는 것이. 


대량 생산까지는 약 1.5년이 소요 되기에. 


유해을 미리 짐작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소규모 생산이 아니라 대규모 상업적 생산이라면/ 


각 지역에서 벌어지는 화훼 품종 전시회 등을 자주 방문해 유행 변화를 가까이에서 지켜 봐야 한다. 



화색의 변화와. 


다양한 품목. 품종의 변화.. 



같은 품종이라해도.. 


지역적 특징에 따라 재배 하는 방법이 다르고. 사람에 따라 품질이 달라진다. 



가능한 많이 볼 수 있어야 한다. 


가능한 많은 것을 생각 해야 한다. 


가능한..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 하는 것이 좋다. 



상업적 수생 식물을 재배 하고자 하는 것은 


몇 년전 부터 계획 하고 있지만 아직 시도 하지 못하고 있다. 


조금씩.. 천천히 시도해볼 예정이다. 


팔리는 물건을 생산해 내는 것이 상업적 생산이라면. 


하고싶은 작물을 재배 하는 것은 엔지니에의 열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