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에서 사용하는 센서 1
온실은 만드는 이유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온도 관리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된다.
온실의 온도를 제어하기 위해 기준 온도가 필요한 상황에서. 어떤 센서를 사용하고 어떤 위치에 설치해야 하는지 중요한 변수가 된다.
난방 파이프 위에 센서를 올려 놓거나 그늘진 곳에 센서를 놓게되면 이런 저런 오차가 발생한다.
보이는 값과 실제 작물의 온도와 편차가 생기게 되면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한다.
20년 가까운 한국의 시설농업의 역사에서 많은 부분이 국산화 되고 있으나 아직 버벅거리는 것이 개폐기의 리밋트 스위치와 온도 센서와 온실내 설치되는 각종 센서와 제어 부분이다.
국내 기술이 부족하거나 소재가 부족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개념이 부족하고 재배 생산을 하면서 개발하는 회사와 전문 집단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개발되는 것을 실지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 받고 있는지 스스로 시험하고 수정해야 하는데
농업 대학이 많이 있으나. 관련 기관이 많이 있으나 상업적 생산 시설을 가지고 있는 곳은 손에 꼽는 정도..
그동안 신뢰를 잃어 버린 상황에서 국내에서 개발된 시스템을 대형 생산 온실에서는 감히 사용하려 하지 않는것을 누굴 탓 해야 할까?.
근권온도를 측정 할 수 있는 온도계
6,000~10,000원 정도면 쉽게 구입 할 수 있다.
센서의 길이에 따라 10~30cm 까지 길이가 다양하고. 표시창의 크기가 다양하다.
저렴하기에 여러개 구입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주로 슬라브와 근권온도를 측정할때 요긴하게 사용한다.
토양 온도가 중요한 것은.
아무리 양액 재배를 한다 해도
온실 바닥온도 관리를 하지 않으면 온도 편차가 너무 많이 난다.
일반 토경재배를 하는 경우 또한 근권 온도를 잡지 못하면 거의 생산을 포기 해야 한다.
근권온도와 토양 온도는 17~25도 범위에서 관리 한다.
물탱크 등에 사용하는 바이메탈 형 온도계
저렴하지만 동작온도 편차가 3~5도 정도 부 정확 하기에 2개를 사용해 최저 온도와 최고 온도를 설정 할 수 있다.
저렴하고 기계식이라 오동작이 작다.
보일러와 기타 여러장소에 제어용으로 사용하는 것 보다는
비상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동휀을 속도조정하고 있다.
굳이 속도 조정할 필요는 없지만 가동시간과 정지 시간을 입력 할 수 있다.
유동휀은 열풍기가 아니라 온실내 광합성을 촉진하고 온도를 일정하게 하는 목적으로 가지고 사용한다.
상시 24시간 동작이 필요하지만 휀에 무리가 되지 않게 일정시간 동작하고 일정 시간 정지를 반복하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이다.
CO2 측정 센서 일채형.
CO2 센서는 가격차에 의해 다양한 재품이 있다.
이 녀석은 편차가 너무 크기에 제어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그냥 지시값으로 사용한다.
그려려니.. 정확한 수치가 아니기에. 대충 적당히 사용하고 있다.
온실용 제어 시스템은 실내에 설치되지만 광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설치 장소가 중요하다.
수명을 오래가게 하기 위해서는 실내에 설치 하거나 혹은 해빛을 가려 줘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 사진처럼 엉망이 된다.
현재 개발 설치된 온습도 센서.
휴대가 간편하고 무선 방식이라 여러곳을 설치 관리 할 수 있다.
한 온실에 여러곳 설치해 온도 편차를 알 수 있고. 또한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온도와 습도의 절대값을 표시하기에 상대값이 필요한 온실에는 적합하다 할 수 없으나.
그럭저럭. 사용하고 있다.
온실 제어 박스는 가능한 온도 변화에 강한 녀석을 사용한다.
일반 철 BOX는 부식의 위험과 온도 편차에 의해 결로가 맺히기 때문에 사용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온실 외기센서.
풍향과 풍속, 광량, 강우, 적설, 우적, 온도, 습도, 기압 등 다양한 센서를 사용한다.
시설내 온도는 내부 요인보다 외부 요인이 많기 때문에. 가능한 많은 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빛의 세기를 측정해 온도가 올라갈 것인지. 내려 갈 것인지 판단 할 수 있고.
바람이 어느쪽으로 얼마나 부는가에 따라 채감온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여러가지 조심해야 하는 것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