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온실 복구와 재배 생산

찬바람이 불면.. (오수농장)

까만마구 2011. 11. 24. 19:38



자리를 비우고 있는 동안 오수 농장에 많은 일이 있었다. 


역병 피해를 직접적인 받았고.. 


양액공급에 문제가 있었으며. 관리 방법에 대한 몇가지 착오가 있었다. 


전문 농업 생산 기술자가 없는 상황에서


농업은 부지런히 일 한다고 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특히 시설원예와 양액재배는 쉽게 접근 할 수 없는 분야지만. 


그렇다고 마땅히 배울 수 있는 곳이 부족하다 보니.. 



양액 비료 A탱크에 비료가 떨어져 발생한 문제... 


양액 재배에서는 있어서는 안될 질소결핍 증상.. 


누구나 실수 할 수 있는 일 이지만. 


주변에서 다시 한번더 확인하고 확인 해야 하는것 이지만. 말처럼 쉽지 않은 일이다. 


품종의 특성에서 초기 잎의 색이 연한 특징이 있지만. 너무 잎이 탈색되어 있다. 



정상적인 상황.. 


잎의 색에 활력이 있고. 


새로 올라오는 슈트의 세력이 안정되어 있다. 



고온에 약하고 잎의 색이 조금 거시기 하는 녀석.. 


꽃 색은 선호도가 높지만.. 글새.. 고온에 약한 문제와 기타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 



잎 끝이 타 버렸다. 


일소피해.. 결로에 의한 물방울이 잎에 붙어 있다가 태양광을 직접받아 잎이 타버렸다. 


일반적인 균에 의한 감염과 다른것은 잎에 탄 흔적에 단계적인 나이테 같은 경계가 없다



생산까지 약 한달.. 


그 동안 병충해 감염 없이 잘 버텨만 준다면.. 



근권 온도가 20도 전후에서 관리 되고 있지만. 


노출되어 있어 낮에 직사광을 받으면 2~3도 올라간다. 


양액 공급을 늦게 까지 할 경우 근권 온도가 낮아질 위험이 있어 


동절기 양액 공급은 스크린 닫기 1시간 전에 끝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