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균? 역병?.
오수농장 남측 일부에서 역병이 발생했다.
순환 환풍기의 문제로 온도가 불안정하고 과습에 노출되어 발생한 문제..
초기 노균병 발생으로 들었지만. 증상이 노균과 많이 다르다.
다행히 과채류가 아니라 목본류라서 일부 피해로만 그쳤지만.
며칠 갑자기 영하로 내려가는 상황에서 에너지 비용 절감으로 온도를 낮게 설정하고
유동휀 일부가 문제가 발생한것을 늦게 발견했기에 피해를 막지 못했다.
노균병과 달리 줄기에 검은 반점이 나타나는것이 역병의 특징이다.
노균은 아래쪽에서 먼저 발생하지만. 역병은 생장점 부위에서 먼저 발생한다.
중간에 수침상이 발생..
고사한 잎에 잿빛 곰팡이 포자가 발생했다.
적어도 피해를 잎은지 3일 정도 지났다는 이야기..
환절기 갑작스런 일기 변화는 온실의 습도를 제어하기 어렵게 한다.
양액 공급기의 E.C 센서 오류로 발생한 영양분 부족..
E.C 가 너무 낮게 공급되면 발생하는 영양분 부족 현상..
초기 육묘때부터 감염되었던 외화바이러스감염묘..
영 깨어날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뿌리채 뽑아버려야 한다.
양액공급이 뒷쪽에서 시작하기에 문제 발생이 앞쪽에서 먼저 발생할 것이라 생각하고 준비 했지만.
잠깐 방심에 어김없이 피해가 발생 하고 있다.
재배는..
재배 생산은 결코 방심을 허락하지 않는다.
좀더 신중하고. 신중해야 하는 상황..
긴장하고 한번더 확인해야 하는 것을 가끔은 잊어 버린다.
1차 채화 마무리 되고 있지만 2번째 채화가 곧 시작되고 있다.
연속채화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이유는
균일한 수확을 위한것..
브렌드를 유지 하기 위해서는 항상 일정한 생산이 필요하다.
며칠간 집중 방제가 되고 있다.
응애는 어느정도 안정권에 들었고. 흰가루병과 노균 그리고 역병 방제를 병행 하고 있다.
4구역의 M세컨러브가 채화되고 있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상품성이 낮다.
새로 함류한 생산관리 팀장..
작물을 생각하고 느끼는것이 국제 수준이지만. 학력과 연줄로 만들어진 세계에서 그리 대우 받지 못하고 있는..
전담 조수를 한명 붙여 놓았는데도 직접 약대를 잡고 있다.
직접 해야 직성이 풀리는 것은 좋지만. 어느정도 규모화가 된 상황에서 가능한 직원들을 활용하는 것이 좋인데..
쉽지 않은 일이다.
노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근권부 과습하기 좋은 곳에 하엽의 정리해 공기의 유동률을 높이고
과습하지 않게 준비 하고 있다.
노균은..
곰팡이 병은 높은 습도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방제도 중요하지만 발생을 억제 하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