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원예에서 가장 중요한것.
상반기 현장 컨설팅이 끝나고. 1주일간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한 집중교육도 끝났다.
농업을 좋아 하는 이유는. 굳이 논쟁할 이유가 작기 때문이다.
생명을 다루는 일 이기에 객관성이 있다.
누가 더 잘 키웠는지?
누가 생산량과 품질이 높은지 ?
개인적인 의견과 취향도 중요하지만 결국 불특정 다수에게 검증 받기에 결과에 대해 그리 불만이 없다.
일본 현지에서 경매를 통해 품질을 평가 받기에 이런 저런 개인 견해와 사적인 평가가 그리 중요 하지 않다.
1주일에 한번씩 날아 오는 경매 결과표에 거의 정상을 유지 하고 있다.
다만.. 국내 다른 농가와의 비교가 아니라 국제 시장에서 어느정도 수준인지. 비교를 하고 싶지만
지난날 마지막 강의 에서.
스크린을 에너지 절약을 위해 3중으로 가는 것을 반대 한다... 라는 나의 견해에.
한 농가가.. 강한 반대 의견을 제시 했다.
품질과 수확량 중심에서 에너지 절감으로 갈것인지.
에너지를 더 투입하더라도 품질을 높이고 생산량을 증가 시킬것인지... ?
답은 정해져 있다.
충분한 수익을 올리는 농가는 생산량과 품질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수익이 불안전한 경우는 에너지 비용절감과 인건비. 재료비 절감에 집중한다.
시설원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리온실과 다지붕형 비닐온실로 갈것인지?.
어떤 품종의 장미를 심을 것인지. ?. 화색과 시장의 선호도는 좋지만 생산량이 낮은 것을 택할 것인지.
가격은 낮아도 품질과 생산량이 높은 것을 선택 할 것인지?.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높고 매출이 높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시설원예의 기본이다.
하나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판단하고 선택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