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농장 기록..
* 양액재배는
양액조성
8월 ~ 9월 말까지 (고온기 양액 조성)
A 탱크 :
질산칼슘 75kg
철(EDTA) 2kg
B 탱크 :
질산칼륨(가리) 33kg
제1인산칼륨 (가리) 17kg
황산마그네슘 37kg
질산마그네슘 2.4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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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망간 180g
황산아연 150g
붕 산 215g
황산구리 27g
몰리브덴 24g
기준 E.C 1.5
양액조성은 장미가 필요한 성분을 미리 조성 한 후 장미의 생육 상황을 보고 비료를 가감하는 것이 원칙이다.
일반적으로 원수를 분석하고. 배액과 근권내 양액을 분석해 양액조성에 반영하지만..
샘플을 잘못 만들었을때 오히려 더큰 문제를 야기한다.
칼슘은 온도가 올라가면 흡수력이 낮아진다. 이때 배액을 분석해 양액조성을 다시 할 경우.
배액에 많이 함유된 캄슘을 때문에 칼슘량을 적게 넣는 경우가 있다.
배액을 기준으로 양액을 조성하는 방법은 현재 잘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다.
단순히 작물의 상황 특히 영양생장 기간과 생식생장 기간동안 작물이 흡수하는 성분의 비율이 달라 지기 때문에.
양액조성은 전라도 한정식 처럼 식물에게 잘먹고 잘 커라고 차려주는 밥상이다.
밥상에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중심이 되지만 여러가지 반찬 재료는 다양한 약념이 되어 있다.
밥상을 차려줄때 먹고 남은 밥상을 보고 다시 제공하는 밥상의 메뉴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식물을 진찰하고 날씨 변화를 기준으로 오랜 경험으로 메뉴를 정한다.
고기를 많이 먹는다고 고기를 더 주는 것 보다는. 건강한 식단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이 먹는 고기의 량을 줄이고 야채를 올리는 경우가 있는것 처럼.
훌륭한 영양관리사는 단순히 많이 먹고 적게 먹는 것을 기준으로 양액 조성을 하지 않는다.
양액재배는 순수히 공급 하는 밥상의 음식만 먹는 것이 아니라 이미 슬라브 않에는 충분한 음식이 놓여 있기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형태로 공급한다.
근권내 E.C가 너무 놓으면 E.C를 낮춰 공급하면서. 조정하고 공급량이 너무 많으면 일회 공급량을 줄여 공급한다.
생육하는 식물에 충분하지만 너무 많지않게.. 적당히 공급하는 것이 양액 재배의 핵심 기술이다.
중요한 각원소는 단일 원소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불완전한 형태로 결합되어 있는 상황에서 물에 녹하 분리되면
다시 화학반응 으로 결합 되는 특성이 있다.
양액을 조성할 경우 약 1주일 간격으로 조성할 수 있는 규모로 설계하는 이유는 너무 자주 탈경우 노동력에 효율적이지 못하고
한꺼번에 많이타 오래 사용하는 경우는 내부에서 결합하는 위험이 있어 가능한 1주일 이내 사용하는 것으로 조성한다.
일반적으로 양액 사용에서 1,500평 기준으로 1ton 탱크를 사용한다.
원수 또한 E.C가 0.2 이하일 경우 양액조성에 가감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식물은 선택적 흡수를 한다.
양액 조성한 대로 식물이 흡수 하는것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여 필요한 성분을 우선으로 흡수 하는 과정에서 pH 변화가 발생한다.
질산태 질소와 암모니아태 질소의 훕수량에 따라 근권 pH의 변화를 알수 있고.
생식생장의 경우 pH는 안정적으로(5.8~6.2) 유지되지만 화분화 량이 많을경우 pH 는 극단적으로 4.5 까지 내려가기도 한다.
수확을 완료한 상황에서 근권 pH는 높아져 6.2 이상으로 올라갈 경우가 있다.
공급 pH와 근권 혹은 배액되는 pH 량을 비료하면 현재 작물의 영양 상태를 미루어 짐작 할 수 있다.
오수 농장은 원수가 안정적이기에 굳이 산을 따로 공급하지는 않는다. 각 탱크에 질산 혹은 인산을 2L 씩 넣어 사용한다.
위의 양액 조성은 일반적인 기준이 되는 것은 아니다.
고온기. 엽온이 25도 이상 올라가면 칼슘의 흡수가 줄어든다..
배액을 분석해 칼슘량을 선정할때. 칼슘이 너무 많이 배액된다고 해서 칼슘량을 줄일 경우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극단적으로 육묘기와 슬라브 충전할 때는 칼슘을 200kg 까지 넣기도 한다.
초기 글로우백 충진할때 칼슘을 150kg 을 넣어 사용했지만.
현재는 안정적으로 75~100kg 사이를 넣는다.
칼슘은 가장 흡수하기 어려운 성분이며 식물내에서도 전류 이동이 잘 되지 않는다.
또한 칼슘 흡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Cl (염소)혹은 붕사와 몰리브덴 을 추가적으로 더 넣기도 한다.
칼슘 흡수를 도와 주는 미량원소 중 몰리브덴은 일반적인 기준 량에서 약 80% 더 들어간 상황이며. 붕사는 50%, 망간과 아연 또한 50% 정도 더 들어 있다.
오수에 설치된 연속 혼합 공급 시스템..
양액공급 시스템은 크게 3가지로 구분 할 수 있으며 세부적으로 10여가지 이상 으로 나눌 수 있다.
또한 제어 하는 방법에 따라 초금 중급 고급으로 나눌수 있으며 현재 설치된 것은 중급 시스템이다.
단일 작물을 재배 할 경우 적합한 혼합탱크 연속 공급 방식을 사용한 시스템이다.
약 2개월 이상 사용하면서.. 발견한 문제점은..
장미는 품종간의 특성이 너무 뚜렷해 혼합탱크 방식은 적합하지 않다는것...
다음주 중으로 양액 공급기를 전반적으로 수정해 다시 upgrade 할 예정이다.
장미 특성에 맞춰 밀폐형 양액공급기로 수정하고 각 품종에 따라 별도 조건에서 동작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장미 풍종간의 특성이 다르다 보니. 각 구역당 공급 E.C 와 공급량 조정 뿐만 아니라..
공급 간격과 기타 양액 비료 탱크 까지 선택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다행히 설치된 중습 공급 시스템은 컨트롤이 가능해 밀폐형으로 바꿔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에서... 안도 하고 있다.
공급 명령을 여러가지로 할 수 있고 광(光), computer 등과 연결 사용 할 수 있으나 현재는 24시간 타이머를 사용하고 있다.
날씨 변화에 따라 공급 간격을 편하게 조정 할 수 있다.
맑은날과 흐린날 따로 설정이 가능하며 누구나 사용 할 수 있지만 조금더 농가가 익숙해 지면 Computer를 이용해 제어 하는 방식으로 바꿀 예정이다.
물을 좋아 하고 성장 속도가 빠른 1, 2 구역은 8시에 공급 시작해 오후 5시 마지막 공급 까지 약 1시간 간격으로 약 10회 공급을 하고 있고
1회당 공급량은 작물의 현 상황에 따라 1구역 70CC/주 , 2구역 80cc/주 설정 E.C : 1.4 로 관리 하고 있다.
온실이 논 한가운데 있다보니.. 아침 안개가 많아 공급 시작 시간을 조금 늦추고 있다.
일반적으로 현제 7:40분 정도가 적당하지만. 주변 환경때문에 조금 늦게 공급을 시작한다.
성장 속도가 느린 녀석들은 9회 공급을 하며. 오후 공급 간격을 조금 달리 하고 있다.
공급 간격과 공급량 조정은 양액재배에서 가장 주요한 요인중 하나다..
3번구역은 정식한지 1개월 미만이라.. 주당 공급량은 60cc/주
4구역은 다시 절곡을 진행 하기에. 주당 공급량은 75CC/주
공급 E.C는 1.2 / 성장 속도를 조금 빠르게 하고. 비료의 흡수를 높이기 위한 방법이다.
E.C를 높이게 되면 비료의 흡수량이 줄어 들어 식물 내부의 수분이 높아져. 물과 비료를 많이 흡수 하지 못한다.
1구역...
바베가 정식되어 있다.
2구역..
엽면 확보를 위해 수확해도 되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더 절곡 작업을 진행 한다.
충분한 엽면적 확보로.. 10월 중순과 12월을 목표로 생산 할 계획이다.
양액공급은 수시 확인 할 수 있어야 한다.
늘 온실안에 사람이 있지만.
그래도.. 하루 공급량과 기타 공급 E.C 등을 쉽게 확인 할 수 있어야 한다.
장미재배 뿐만 아니라. 모든 작물은. 수세관리를 잘 해야 한다.
같은 뿌리에서 성장 속도가 많이 차이가 나는 경우. 성장이 왕성한 것은 과번무로인해 목굽은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영양분이 집중되는 초세가 강한 것에서 목굽은 현상이 많이 발생한다.
초세가 강한 녀석의 생장점을 잘라 버렸다.
자른 녀석은 옆 측지에서 다시 성장 할 것이고..
약한 녀석에게 많은 에너지가 전달 될것이기에.. 어느 정도 수세 관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