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지나가는 길에.
오수농장에 가는길에.. 잠깐 들려 볼수 있는 농가..
검은별 무늬병으로 하엽지고..
온실이 주변 보다 낮게 설치되어 청벌래와 온갇 병원균들이 모여 있는곳...
한국형 1-2W 형은 온실 좌우로 스크린을 욺직이는 예인식이라..
한쪽으로 그늘을 만든다.
시설온실의 경우 여러 구조물과 고정물로 그늘이 만들어 지게 되지만 가능한 그늘을 분산 시켜야 하는데..
기둥쪽으로 모든 시설을 모을경우.. 기둥 근처의 식물은 광 부족과 과습등의 문제가 발생 할 소지가 높다.
온실은 가능한 모든 조건들이 균일 해야 하며.
환기와 기타 온도관리. 그리고 광 유입 조건을 평균 오차 범위 내로 맞춰야 한다.
이 온실의 경우 과습한 기둥 쪽에서 모든 병원균이 발생하고 주변으로 확산되는 일정한 패턴이 있다.
대륜...
이름이 뭐드라...
완전히 개화된 상황에서는 출하 되지 않는다.
유통과정에서 개화되면 품질이 낮아 지므로 소비자에게 전달된 상황에서 개화 되는 것이 좋지만.
생산 할 수 없는 꽃은.. 에너지 손실이기에 미리 미리 제거하는것이 좋지만.
일손이 부족하다 보니...
지난번 바닥은 한번 청소 했고...
시설내 인력 부족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
그나마 도시 근교에서는 공공 근로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이 또한 숙련된 작업자가 아니라.. 작업 진행에 여러 문제가 있다.
꽃 방울 제거 작업...
향기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시설원예에서 생산되는 장미와 화훼작물은 대부분 향기가 없거나. 약하다..
너무 강한 향기는 병충해 발생원인이 되기에....
오수 농장은 절곡 작업이 단계적으로 진행 되고 있고..
기온이 낮아 지면서 생육이 안정되고 있다.
한달 후에 .. 출하될 녀석들..
기나긴 시간으로 만들어 지는 녀석들이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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