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定植 : 작물을 정한 위치에다 심는것)
장미를 옮겨 심기 시작합니다..
정식(定植 : 작물을 정한 위치에다 심는것)
3년이상 재배될 곳에 육묘한 장미를 옮겨 심는일...
바쁘게 ..
부족한 자금과 자제.. 인력..
그래도.. 정식 한다는 것은 기쁘고 행복한 일 입니다....
오늘은 5시부터 작업을 시작 합니다.
한낮 뜨거운 햇님을 피하기 위해..
새벽 일찍 시작하고. 낮에 잠깐 쉬었다가..
해거름까지 정식 작업을 진행 할 계획입니다..
사람이 힘들면 작물또한 힘든일 이기에..
가능한 편안히 무리하지 않고 일을 추진 하지만..
며칠 바빠질것 같습니다.
작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각 작업할 부분을 정해 놓습니다.
우선 정해진 일부터 하고 나서 다른이들을 지원 할 수 있는 방법...
작은 포트에서 시간을 기다리던 녀석들이...
글로우 백에 담겨.. 활력을 찾아 갈 수 있기를..
슬라브 충전 양액은 초기 근권발달과 성장을 돕기 위한 조성으로 만들었습니다.
양액은 각 식물 생육에 필요한 요소들을 적합하게 혼합해 사용하지만.
작물의 특성과 환경에 따라 조성 조건이 달라 집니다.
앞서 나가는 사람들은 정해진 위치에다 구멍을 미리 뚫고..
생육 상태가 비슷한 녀석끼리 구분해서 정식하기 위한 준비 작업 입니다.
옮겨 심기 위해
일정한 위치까지 수래를 이용해 가져다 놓습니다...
정식 완료된 녀석들....
장미를 정식할때 방향을 주의 해야 합니다.
앞으로 재배할 주지(株枝 : 중요한 역활을 하는 가지)의 방향을 잘 못 잡을 경우 작업의 경중이 달라 집니다.
처음 재배하는 장미 이기에..
매일 새로운 작업이 들어가면서.. 보고 느끼는 것이 많습니다..
그나마 생육이 느리고.(과채류에 비해) 목본류라... 그리 어렵지 않게 다가 온다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