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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친구"

까만마구 2009. 8. 20. 07:35

"친구"

 

 

 

나에게는 그리 어울리는 말이 아니지만.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이다.

 

 

 

한국 사회에서.

 

 

"갑장"이라는 말 다음에 오는말이..

 

"친구" 하자.. 라는 말.

 

 

친구 하자 하는 말을 갑자기 듣게 되면.

 

조금 어색해 진다.

 

 

 

서로 사는 세계가 다르고.

 

가치관도 다르다.

 

 

특히나 사회 일상에서 살아온 길이 다르다...

 

 

나는 나이와 계급에 상관없이.

 

서로 존중해 주길 원한다.

 

 

서로의 삶의 가치관이 소중한 만큼.

 

나와 다르다 해도 그들 스스로의 선택한 가치관이기에..

 

 

 

 

내가 존중받기를 원하기에.

 

나 또한 존중하려 노력하는것...

 

오지에서..

 

낮선 환경에서 살아남는 방법이다...

 

 

 

 

친구" 라는 단어가 조금은 어색하게 다가오는 것은.

 

그 다음에 따라올 여러가지 행동들 때문이다.

 

 

 

 

편안 상태에서.

 

서로 서로 말트고 지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지만.

 

 

일과 관련된 곳에서.

 

나이가 같거나 비슷하다고 해서. 친구 하자고 해 버리면.

 

 

 

그 다음 친구 사이의 부탁과 강요가 따라 오는 경우가 많다.

 

 

 

여러번 만나고..

 

서로 비슷한 점이 있거나.   아니면 완전히 다르다 해도. 느낌이 통하면 친구... 라는 말을 할 수 있지만.

 

 

 

그리 가까이 지내고 싶지 않은데..

 

친구 하자고 다가오는 경우는

 

그리 원하지 않는다..

 

 

 

 

친구... 라 서로 부르다.

 

 

 

 

여러가지 이유로

 

등 돌리게 되면.

 

가슴이 너무 아프기 때문에.

 

 

 

 

연인 관계보다..

 

선 후배 관계 보다.

 

그 어떤 관계보다..

 

 

 

친구.. 라는 말은..

 

 

나를 가슴 아프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