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ESG 리더십 아카데미.

까만마구 2022. 7. 11. 14:00
오늘 해야 하는일.

판넬 주문 .
AL 파이프 도착 확인 및 용접 작업 준비
그리고 몇가지 주문하고 들어와야 하는 것이 왔다 갔다 하는일. 등

간단한 자재 준비도 기술과 경험이 필요하다.

설계와 도면을 중요하게 생각 하는 이유 또한 기록으로 남겨 놓지 않으면 작은 실수들이 반복되기 때문이고. 교육. 교육 훈련을 주장하는 것 또한 현장에서 바로 서먹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고정으로 사무행정과 현장관리 등 2명이 한국에 상주 하고 있고. 두바이 또한 한번 걸러 냈지만 직원이 여럿이다. 거기다 앞으로 해야 하는 일에 필요한 인원이 몇 있으니..

사고 치는 것도 사람이고 이를 해결하는 것도 사람. 책임자. 혹은 관리자가 멍청하면 어마무시한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여러번 격었다.

경험과 지식으로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나도 방어 할 수 있으나 익숙함에 그냥 넘겨버린것은 결국 되돌아 흔적을 강하게 남긴다.

....................

자주 가는 국수집이 익산에 있다.

몇년전 쥔 아주머니가 TV 조선을 보면서 문정권 욕 하기에 한동안 가지 않았었다. 정권을 누구나 비판 할 수 있으나. 손님 있는데 근거 없는 일방적인 비난을 하는 것을. 듣기 씷었다. 며칠전에 지나가는 길에 잠깐 들렸는데. 이번에는 국수가 너무 물컹거려 다시 가지 않을 것같다는 생각.

신념이 너무 강한 이들을 멀리 하는 편이다. .몇주전에 아프리카 거시기에 도와 달라는 이들이. 중동쪽과 일하는 것을. 이슬람 포교 활동 하는것 같아서. 그들과 협력을 중단해야 자기들과 일할 수 있다는 문자에... 아 ! 씨바..

센서의 신뢰도를 어떻게 증명할 것인가는 질문에. 나는 교회 장로니깐 믿어도 된다는 개소리 들은 이후 오랜만에 짜증이 확..

해외 거시기를 하다보면 종교인들과 많이 부딛친다. 그네들은 포교. 혹은 선교를 위해 비자 받기 어려우니 농업을 이용하고. ODA 등 여러 봉사 단체에 종교인들이 많다. 허기사 치안이 불안하고 험지에 스스로 나서는 이들이 거의 없으니 그네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알고 있으나. 프로젝트에 연관 되면서 부터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많았다.

몇달전 대선정국에서 이념이 강한 이와 몇번 충돌한적 있다. 빨갱이라 주장하면서. 김건희 여사님을 추종하는... 저 형이 왜 저러지(?) 저런 사람이었나 충격 받을 정도.

새로 만나는 이들의 명함. 이메일 등 여러가지로 그네들이 생각을 미루어 짐작 할 수 있는데. 이전에는 종교인들만 걸렀다면 근래 이념이 한쪽으로 치우친 이들도 걸러내야 하는 상황들.

현 대통령 지지율이 40% 미만으로 떨어 졌다고 거시기 하지만. 한쪽으로 치우친 것이 아니라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끌고 가려는 언론을 탓하기 전에 그들 주장에 부화뇌동 [附和雷同] 하는 스스로를 탓하지 않으니. 가까이 할수 없다.

객관적일 수는 없으나 최소한 반대편 의견은 들어 봐야 하는데. 혹은 자료를 뒤져 보거나 그게 쉽지 않다는 것을 근래 느끼고 있다.

지난주 관련 기관 세미나에서 발표 후 토론에 야단을 맞았다.

토마토 생산량을 시설형태(단동. 무가온. 가온 연동. 개량형. 유리온실)등으로 나눠 생산량을 이야기 했더니.. 한명이 토마토 화방수에 따라 생산량을 나눠야지 누구 맘대로 시설형태로 생산량을 나누는가. 목소리 높여, 나중에 따로 토론함 합시다 했다가... 계속 야단 맞았다.

니미럴 목소리 높이는 거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데. 사막 모래와 한국 모래와 차이점 등등..

제기랄. 이견이 있거나 의견이 있으면 그냥 양보하고 넘어가면 인정하는것 이라 오해 받을 수 있어 나는 당신의견에 동의 하지 않는다. 여러번 답하는 것으로 주변에서 말려 그만 뒀지만... 입맛이 쓰다..

늦게 도착한 자재 때문에. 여유 있는 시간 ESG 관련 교육을 받았다.

아집이 강한 이들을 만나면서. 나또한 그렇지 않은가 하는 작은 반성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