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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2

까만마구 2022. 5. 8. 23:20
후보지역 현장 확인 하기 위해 잠깐 나선길이. 3박 4일

92년 처음 출장 왔던 화훼 구근 생산 농장은 사탕수수 농장으로 바꿨고. 장미 육종 회사는 아직 그자리 있었다.
90년 부터 르완다 제노사이드. 그리고 94년 부더 르완다 내전과 DR콩고 내전.

그 당시 이곳에 있었다. 둘다 우간다에서 훈련받은 이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고. 국경쪽 한바퀴 도는데.. 강건너 콩고. 산 넘어 르완다. 지워도 계속 반복적으로 울리는 문자들.

3~4km 간격으로 경찰 검문소. 중요 지역은 군인들이 안내한다 ..

작업 할 때 위장문늬 건방빠지를 자주 입지만 이곳에서 그런 옷 입다가는. 한방에 훅 갈수 있다.

아직 UN 군이 상주 하고 있는지역.

왜 위험한 곳에 가냐 묻는 이들이 많지만. 이런곳 밖에 기회가 없다.

농업 생산을 목적으로 한다면 케냐쪽을 택하겠지만. 세계 메이져 들이 들어와 있는 거기서 상위 5%안에 들어갈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여기서는 반년안에 들어갈 수 있고 1~2년내 1%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우간다의 단점은 명확하고. 과연 장점이 약점을 상쇄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

그리고 오고 싶었다. 다시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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