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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형 온실 제어 운영 시스템.

까만마구 2022. 4. 22. 08:23
인력 수급..

프로젝트를 중간에서 선수교대를 할려면 적합한 인력이 있어야 한다.

ODA 사업 같은 해외 프로젝트에 한국에서 무엇을 가져 갈것이며 어떤 방법으로 누구를 투입할 것인지.

다들 전문가라 주장하는데. 한국내에서야 역할을 충분히 하겠지만 낮선 환경에서 과연 역량을 발휘 할 수 있을지는 확인 하기 어렵다. 오히려 사건 사고를 거시기 하게 하는 경우도 많다.

국내에서 풀 셋트로 가져 갔을때. 현지에서 규격이 다른 일부 부품 수급이 쉽지 않고. 너무 많은 자재를 가져 가기는 비용 부담과 물류의 어려움이 크다. 파이프와 농자재를 가져 갔다고 해서 얼마나 효율이 높은지 알 수 없으나. 현지에서도 구할 수 있거나 규격이 다르다면 준비를 잘 해야 되지만..... 그래야 되지만.. 국내에서 가져갈 것이 시스템이 아니라 자재들 밖에 없는 이유도 있다.

현지 하청업체들에게 휘둘리지 않을 정도의 기술과 실력으로 누룰 수 있어야 하는데. 실력과 경험 그리고 언어가 선결되야 하는 상황에 쉽지 않다. 이런 저런 현장에 사람 한명 추천해 달라지만.. 과연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이들이 몇이나 될까?

재배자는 모두 알아야 한다. 생산과정에 작물 생리 및 병충해가 아니라. 시스템 오동작과 기능 미비에 의한 시설의 문제가 더 심각하고 사전 인지가 어렵기 때문에 작물에 문제가 발생하고 원인을 추적하는 것이 쉽지 않다.

iT가 발달한 현대 농업에서 생산 현장에는 식물생리 등 농학 전문가 보다는 공학도가 유리하다. 그러기에 기준 도면이 있어야 하고 시스템의 흐름을 파악 할 수 있는 계통도 및 사용자 메뉴얼이 있어야 하지만.. 대부분 없다. 온실 골조 도면도 상세하지 않고 대충 넓이와 높이. 그리고 길이. 특히 수명이 잛은 비닐과 연관된 스크린 부품들은 현지에서 구할 수 없고 한국만의 독자 규격이 많아서. 3년후. 5년. 10년 후 어떻게 될지 뻔히 예상 된다..

해외가 문제가 아니라 국내도 심각한 상황들이 많이 감춰져 있다. 5년마다 보조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알아서 해라는 식으로 덮혀 있어 논쟁되지 않지만..

뭐 부터 해야지. 독립운동가. 혹은 민주화투쟁?.. 학창시절 대모한번 하지 않았고. 지금도 후원은 했어도 집회한번 참가 하지 않았다. 내가 할 일이 아니라는 생각. 동조하기 힘든 상황들.

시설농업과 제어 시스템 그리고 인력을 걱정하는 것은 개인적인 이유 때문이다. 세계시장에 제품을 내 놓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내가 활용할 시스템.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시설을 감시하고 제어하고 운영할 시스템이 필요하기에

농업 생산은 면적에 따라 생산성이 달라지지 않는다. 1000평 생산량과 만평 생산량이 열배 정도 차이는 나는정도. 예측이 가능하지만. 시설의 형태와 운영 관리자가 누군가에 따라 같은 면적이라도 생산량과 품질이 달라진다. 그러기에 시설과 그것을 구동할 장치. 운영 시스템이 중요하다. 주관적인 자료가 아니라 객관적인 data가 필요하다. 물론 그 것을 읽고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다.

근데 왜 다른이들은 별다는 주장을 하거나 노력하지 않을까.
어마무시한 과정을 격었서도.. 필요한 일이라..

다시 정리.

스마트팜이라는 단어는 너무 오염되어 무책임하고..
억지로 번역기 돌려서 새로운 이름을 만들었지만 그렇타고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정도는 알겠거니 하고 넘어간 부분을 다시 하니씩 그림 그려가며 설명을 다는 거시기..

혹시 내가 빠트린거 없을까?

나중에 채워 넣으면 되는 시스템.. 사용자가 원할 하게 활용 할 수 있고. 운영 하는 과정에. 경험과 실력이 올라가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시설. 내 역량보다 높은 시스템은 엄감생신.. 최소한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으면..

꽤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새로 정권이 바꿨고. 농림부 장관이 바뀌면... 뭔가 해결 할 수 있다는 주술과 같은 새로운 작명을 하게 된다..

강소농. 6차 산업. ICT. 스마트팜. 스마트팜 2.0

이번에는 어떤 이름을 사용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