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종

8번째 출발 일정을 1주일 연기 했다. 변경 수수료를 얼마 냈는지 기억하기도 힘들.

년 초 폭우에 피해 입은 구역 다시 작업 후 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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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시험 과정과 결과를 바탕으로 몇가지 거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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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랑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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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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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 관수 매설..

연구하고 시험하는 것을 별로 좋아 하지 않는다.
이미 답과 목표는 정해져 있고. 얼마만큼 따라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현대 농업이다.

시설농업쪽에서는 곡물. 벼 농사 같은 1단계 농업을 무시(?) 하는 경우가 많다. 포장된 길을 걸어가듯 돌뿌리에 걸려 넘어지지 않으면 대충 해도 평균 생산을 할 수 있지만. 시설 농업은 화물차와 같아 목적지가 있고 포장된 도로가 있어 네비 따라 편안히 갈수 있지만 조금만 한눈 팔아도 대형 사고로 이어진다. 시설의 형태와 면적에 따라 1ton 트럭인지 덤프. 혹은 트레일러로 화물차가 달라지겠지만. 각종 자료와 네비가 있고 도로위에서 정속 운전하면 안전하게 목적지 까지 도착 할 수 있다. 하지만 도로 사정이 날씨에 다라 달라지고. 주변 차들. 정비를 재대로 하지 않으면 달리다 멈춰 버릴 수 있는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다.

pH 8.5~9.0 알카리 토양. 부족한 물량. 토양의 특성...

관수를 어떻게 , 비료 조성. 양액재배에 달리 토양속에 있는 이온의 형태.
농도와 급수 패턴 등. 시험할 것이 많다.

관수를 어떻게 할 것인지는 공급 시스템의 구조를 바꿔야 하고. 다양한 시험을 하는 과정에 여러가지 거시기 할 것이 많다.


기존의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가설을 세우고. 시험하는 과정에 적절한 변화를 보면서. 결과를 예상하는것..

스포츠 국가 대항 처럼 즐거운 게임이다. 직접 선수로 뛴다는 것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