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궤양병 확산 경로 차단.

까만마구 2020. 5. 15. 23:32

컨설팅은 고액 과외수업이다.

학교에서 정규 과정으로 진도 나갈때 시험 문제 중심으로 미리 풀어 나가는 과정. 혹은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지만. 시험을 대신 치는 것은 아니다.

선생의 자질과 학생의 태도가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서로 신뢰 하지 않으면 엉뚱한 결과로 이어진다.

data Logger는 컨설팅. 위탁관리. 혹은 선택을 할 때 여러가지 data를 활용해 객관적은 결론을 도출 할 수 있다.

근래 토마토 궤양병이 확산 되고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종자와 육묘장에서 써비스로 유입되는 경우가 많아 발병을 막기는 어려워도 확산 하지 못하게 방어는 가능하다.

흰가루병과 잿빛곰팡이는 환경적인 요인으로 발병 확산하기에 온습도관리. 특히 HD값을 범위내 관리하면 발병하지 않는다.

위조증상은 원인이 여러가지. 시기적으로 유행하는 이유는 인위적인 감염 확산 보다는 전국적인 환경변화에 따른 조건인 경우가 많다.

양액 재배는 물을 많이 사용하기에 수행성 전염병에 주의 해야 한다.

궤양병의 감염 경로가 많지만 확산은 대부분 물길로 이어진다.

적엽과 유인 작업 과정에 옮길 수 있지만 극히 일부분이고. 대부분 배액을 통해 이동한다.

초기 발병은 막지 못해도 증상이 있으면 차아염소산나트륨 적정 농도를 부워 보면 알 수 있다.

도관에 병원균의 밀도가 높으면 하루만에 증상이 중단되고 1주일 이내 사멸한다.

사멸을 시켜야 주변으로 확산 되지 않는다.

흔히 감염된 식물체는 밖으로 끄집어내 소각 시켜라지만.

양액재배에서는 병원균을 사멸 시킨 후 밖으로 끄집어 내야 한다. 사멸되기 전에 철거 할 경우 오히려 병원균 확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사멸된 다음 철거가 늦어도 주변에 확산되는 것은 어느정도 막을 수 있다.


플라시보효과 처럼. 이런 저런 영양재 살포가 병원균 확산을 막았다 주장 할 수 있지만. 현대 정밀 농업은 엽면살포를 원칙적으로 하지 않는다.

시설을 조금만 더 보완 하고. 기존에 있는 녀석의 활용 도를 높인다면. 꽤 많은 생산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

근래 유행 처럼 번지고 있는 코코큐브...

젠장 떠그럴...

사용법을 모른다면 이런것은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다.

이번 작기 끝으로 큐브는 모두 철거하는것으로..

슬라브 재사용도 막도 싶지만. 비용때문에 살균을 철저히..

수 많은 균들이 있지만.

그네들 특유의 흔적이 존재 한다.

무엇보다 확산 흔적을 보면 원인균과 발병 환경을 미루어 짐작 할 수 있다.


발병은 막기 어렵지만 확산은 막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 시설의 형태와 사양이 중요하다.

결주율 25% 이내 관리. 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시켜 확산을 막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

종자회사. 비료. 영양재. 특히 미생물 회사의 유혹이 많지만.

최신 기술과 정보에는 귀를 열어 놓더라도. 유행 보다는 내실에 충실한 것을 선호 한다.


"올해 좀 땄죠?"

고개를 끄떡이는 농가에게...

" 다음 작기는 원칙대로 합시다. 신품종 찾지 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