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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1차교육 마무리

까만마구 2019. 1. 29. 05:13

오후 두시부터 시작되는 교육이라. 오전은 근처 농가 방문..


 

가지 관행 관비재배..

 

재배방법과 방식에 따라 여러가지 나뉘지만

 

이름이 다르면 다른사람이 되는것은 아니다.

농업 생산하는 방식은 딱히 답이 없다고 생각할수 있으나 어떤 방법이 생산성이 높은지는 이미 답과 방향이 정해져 있다.

 

다만 내 시설이 그것을 따라 가지 못 할 때 어떤 방법으로 효율을 높일것인지 찾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하루만에 관비 시스템에 들어가는 타임 순차 벨브 제어와 액비 혼입량을 제어 하는것 까지..

 

사전 지식없는 이들이 몇 있는데. 하루 6시간만에 여기까지 진행하는것은 무리가 있다. 다만 절반정도 어느정도 지식이 있으니 이들 주도로 끌고가는 것은 목적이 제작에 있는것이 아니라 유지관리 및 수리 등에 있으니. 대충 훓고 지나가도 된다.

 

배우는 속도는 개별차가 있다. 늦은이들을 맞춰 가다보면 다음으로 넘어가기 어렵다. 쭉 훓터보고 나서 다시 돌아오는 것을 반복한다.

 

농업시설에서 제어 회로는 그리 복잡한것이 아니다.

하지만 제대로 하는경우는 잘 없다. 그냥 대충 하는것. 그것을 우리는 한국형이라 착각하고 있을 수 있다.

 

 


 

생산 농가가 옆에 있으니..

 

간밤에 열풍기 하나 고장난거 오전내내 하루 배운 지식으로 수리 하다 원인을 찾지 못한 현장..

 

통닭 두마리 시켜 주는것으로 하고 현장 확인

 

테스터기 사용방법..

 

그리고 무엇을 어떻게 확인하는지.

 

 

 

1차 교육 마무리.

 

수확작업으로 하루 쉬고 모래부터 2차 교육..

 

2차 교육은 개폐모터의 회로와 연결. 그리고 오동작 원인과 찾아 내는 방법.

 

2개조로 나눠 한쪽이 망가뜨리고 한쪽은 원인을 찾는 게임.

 

통닭과 피자 그리고 500원 걸린 판이다.

 

 

농가들은 최소한 자신 농장에 어떤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는지. 그리고 원칙과 변칙. 무엇보다 점검과 이상 발생을 확인 할수 있을 정도가 이번 교육의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