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시작하면서.
지끈 지끈... 하기씷은 일을 해야만 할때...
까만마구
2011. 2. 23. 07:28
오늘까지 전북화훼협회 컨설팅한 최종보고서를 재출하는 날인데....
매월 보고서 작성한거랑 목차만 정리해 놓은것 밖에 없다.
계획을 세우고. 문서로 작성하는 것이 한때 좋아하는 일 중 하나였지만.
몇번 내가 만든 계획서가 남들 손에 돌아다니는것을 본다음..
문서를 작성한다는것이 하나의 두렵고 귀찮은 일이 되어 버린것이 최근 일이다.
무슨일을 추진하기전에 계획을 세우는 것은 옳은일이고. 몇번 수정을 거치고. 진행하면서도 방향 설절을 달리 할 수 있다.
하지만 남의 손에 들어가 있는 계획서를 다시 수정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치밀하지 못하고. 맞춤법 엉망에다 문법은 아예 무시하는
생각 나는대로 만들다 보니..
굳이 인생의 철학 까지 이야기 할 필요 없지만
삶의 목표가 있다면..
"하기 씷은일은 하지말자"...
반드시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마지막 까지 버텨 최악이 상황까지 몰고가. 최단시간에 마무리 하자...
대부분의 서류작업은 미리 하는일 없이 마갑을 넘기고 독촉 전화가 몇번 걸려 와야 마무리가 되는 상황이 지속된다...
오늘은... 하루종일 컴에 앉아 문서를 만지작 거려야 한다는 것에서..
아침 부터 머리가 지끈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