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마구 2016. 6. 28. 08:05



시험설치된 NFT 시설 어제부터 정상 가동 되고 있다. 

정식 시기가 넘어 이미 추대가 진행된 녀석들 샘플로 몇개 올려 놓기 

다음주 쯤 정상적인 묘가 가식 되겠지만 당분간 경사각에 다른 유속 변화와 수온 변화 그리고 여러가지 시험 data 산출



착색.. 

DIF (밤낮의 온도 편차 값)가 높을 수록 단맛이 나고 착색이 진하게 된다. 

그런면에서 영양은 천예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대도시 인근에서 신선채소를 생산해야 하지만. 내댓시간 서울과 전국의 광역시 까지 갈수 있다. 

한두시간과 내댓시간 이동의 시간차는 품질로 극복할 수 있다 지금까지 주장 하고 있다. 


경북 영양이라는 산골 오지. 태백산맥 동쪽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 하고 있다. 






겨우 이틀.. 

온실속에서 밖으로 나온지 이틀만에 착색이 진행 되는것을 

자연의 신비라 해야 하나, 과학 기술이라 주장해야 하나. 




시설내 재배에서 작물 표면에 물방울(이슬. 결로)가 발생하면 안된다. 

각종 병원균의 침입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기 때문에. 최대한 환경제어로 작물 온도가 급상승하지 못하게 막는다. 


밖에서 찬바람과 새벽 이슬맞은 녀석들은 맛이 다르다. 잎이 두터워지고 단맛이 난다. 



고정용 걸리 시스템.. 

몇가지 더 수정하면 내일부터 야외 설치 시작한다. 



이 녀석들이 매주 6만주 파종되고 

4주 육묘기간이 지나면 밖으로 나와야 한다. 

2주내 설치 완료 해야 하는 상황이 조금 버겁지만. 

인력과 장비 투입이 늘여서라도..



온실내 시험재배하는 녀석들. 

붉게 물들어 착색되야 하지만 밤의 온도를 낮추는데는 한계가 있다. 




감각으로 하는 경우 객관적인 data를 산출해 내기 어렵다. 

온실과 생산 농장 여기저기 몇군데 온도를 기록하기 위한 온습도계를 부품만 구입해 만들어 사용한다. 

한셋트 몇만원에 제작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