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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

까만마구 2016. 5. 26. 09:38


토마토 재배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기 쉬운 작목은 아니다. 

가장 어려운 작목중 하나 토마토. 그것도 토경 장기 재배라면. 생각 하는것으로 두통이.. 


근래 나이탓으로 치부하면서 버벅 거리는것이 많다. 

여러가지 일을 격으면서 경험치가 쌓이면서 생각의 범위와 깊이가 다르다. 

서너가지 문제 없이 한꺼번에 진행한것만 기억하고. 입구에서 버벅 거리는것과 같다. 


막둥이와 금정산 무명릿지 등반을 계획하면서 실행으로 옮기지 못하는것은 예전 한참 바위를 날아 댕길때와 지금 배불뚝 거진 15kg 무거워진 몸으로 산행 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지난 몇년동안 Farm1st 교육을 진행하고. 팔자에도 없는 사업한다고. 버벅거린만큼 잃어 버린것도 많고. 느끼고 배우며. 얻은것이 많다. 

알파고 처럼 돌 하나 놓는데 어마무시한 과거의 기록을 비교해서 대응 하는것이 아니라. 순간적인 판단으로 처리하다 보니. 자금과 인력. 무엇보다 기술과 경험 부족이 쌓이고 쌓이는 것을. 언제나 처럼 무시 하고 있었다. 맘만 먹으면 이까지꺼... 아무것도 아냐 ? 혼자만의 착각.












토마토 관비 재배. 처음 하는 귀농인이다. 

첫 재배 치고는 보통 이상이다.

   

제주에서 익산까지 수시로 찾아와 입문반과 중급반 등 우리에게 교육받은것이 몇달. 그리고 간단한 모바일 컨설팅.. 


이랑을 만들지 말고. 하늘의 변화에 따라 급수량만 조절해도 중간은 한다는 주장. 

비닐 멀칭 절대 금지. 엽면시비는 작물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농자재와 농약방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것이니 하지 말 것을. 

다겹 스크린은 모든 병원균을 머리 위에 대기시켜 놓는것이니.. 절대로 사용 하지 말고. 

측창은 각종 병충해 유입 통로. 그러므로 더운것이 차라리 나을 수 있다는 주장.  


기존 시설원예쪽에서 극심한 반발을 불어올 이야기를 소리 높여 한다. 


특히 이랑을 만들지 말라는것과 비닐 멀칭이 절대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것. 땅은 건들지 말고 로타리치는 기계는 팔아 버리라는 주장과. 어정쩡한 양액공급기 보다. 고무통 몇개 가져다 놓고 사용하는 것이 훨신 안정적이다는 주장은.. 거시기 하다. 










좌우측 외벽쪽 시듦병이 발생했다. 

모든 땅은 수 많은 미생물들이 있어 오염되어 있다 생각 하는 것이 좋다. 

그러므로 병원균의 유입은 막기 어려워도 확산은 늦추거나 막을 수 있다 주장한다. 


어떤 이들은 시듦병이 발생하면 전체 손실이 극심해 지지만. 여기서는 확산을 늦추고 있다. 

아주 쉬운 방법으로. 


높은 연비의 자동차 개발도 좋지만. 무엇보다 운전수 교육이 선행 되야 한다. 

운전 습관만 고치면 어마무시한 비용을 들이지 않고 연비를 절약하고. 기계의 수명을 늘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