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不好
호불호.
해리포터에 거명해서는 안되는 이름이 있다. 암흑의 존재 혹은 악의 근원이라 일컬어지는. 볼드모트
년초. 여기 저기서 우리 회사와 날 거명하는 일이 많다.특히 농업 ICT 부분에서 연구과제 협력으로 우리를 파트너로 신청하면 다른 쪽에서 막아서고 . 가만히 있는데 지네들 끼리 난리다. 끼원 줘야 하나 막아야 하나. 논쟁아닌 논쟁들
농업관련 교육을 담당하는 쪽에서도 호불호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그나마 70~80% 모르고 10~20%는 대충알고. 한명은 적극 반대. 비난 하더니 올해는 20~30%는 우리를 알고 Farm1st를 지지 하지만 한 두명은 역시 반대 하고 있다. 누군지 모르지만 지지하는 쪽이 있다는 것에 감사를 해야 하나 망설이게 한다.
지금까진 뒤에서 많이 욺직였다면 올해는 우리가 주도하지 않는 것은 참가하지 않겠다 공공연히 주장하고 있는 상황. 다른이들이 엉클어 놓은 것을 정리하는 작업은 더이상 하지 않으려 하는것 또한 공개적으로 말한다.
당신들이 주물딱 거리다 헝클어 놓고 나보고 정리 하라고.. 이젠 그런일 안해!!!
시설농업교육 부분에서 정부 지원을 받으려 하는 것은 지금까지 진행된 Farm1st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서다. 진행 될 수록 자료를 보완하고 수정한 부분이 너무 많아 이전 교육을 받은이들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보고 있고. 숙식과 실습 기자재 등 운영 비용이 많이 들기에 따로 진행 하기 어려웠다. 거기다 교육을 인가 받은 것이 아니라 사설로 진행 하면서 여기서 발급한 수료증이 일부 지역에서는 인정 받지 못하는 상황이 미안했기에 그네들을 위해 농업 전문교육기관으로 인가 받으려 했었다. 단독으로 신청하기는 정부에서 정한 규정에 따르기 어려워 작년말 ICT 교육을 진행한 호연 F&C와 컨소시엄으로.신청한 "토마토 대학" 최종 사업자로 선정됬다는 거시기. 우리가 진행 하는것은 4기 교육 중 한 기수. 그리고 전문가 초청 교육과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다.
오늘 예정된 시설농업 컨설턴트 교육이 어제 오후 늦게 진행 되면서. 그네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
한국 시설농업이 수준 낮은 이유는 기술 부족이 아니라 소비자가 모르기 때문이다. 소비자가 어떤것이 합리적인지 알기 시작하면 기술은 따라 온다. 컨설턴트 당신들이 농가를 설득하지 않으면 우리는 지난 20년동안 다시 재자리 에서 뱅글 도는 것을 답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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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블러그에 비공개로 담아 놓는 것은 것은. 괜한 구설수에 오르기 씷었기 때문에. 스스로 조심한 부분이 크다..
싸가지 없었으니 누가 뭐라 하고 비난 하는것에 별 거시기 없지만 날 도와주고 지원한 이들에 미안함에. 감추고 움추려든 부분들이 내 주장에 근거와 힘이 실리면서 조금씩 풀어지기 시작한다.
아직 "토마토 대학"이 어떻게 진행 될지 확정 되지 않았지만 한 기수는 우리가 프로그램 짜고 진행 할 것이라 주장 했기에 기대 해도 좋다. 총 10회 교육중 5회는 이론. 그리고 절반은 현장 그리고 해외 전문가 초청 교육 하루..
안과 밖 여러곳에서 즐거운 게임이 동시에 진행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