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마구 2016. 1. 23. 06:38


소비자가 변해야 기술이 따라온다. 


오래전부터 딱히 답을 찾을 수 없었다. 국내 기술이 부족하다는 것에는 동의 하지 않는다. 다만 무슨이유로 우리는 경쟁력을 잃어 버렸는지. 


몇해전부터 다겹 스크린의 취약점을 이야기 했었다. 몇년간 빨지 않은 화장실 걸래에 비교하면서. 보온보다 더 중요한것은 생산 효율 그리고. 다겹은 균의 덩어리라 극하게 반대 한것은. 정부 지원사업이 다겹이라 명시되면서 부터다. 담당자들에게 압박을 가한것 또한 당신들이 하는 것이 농가 경쟁력을 떨어 뜨리는 일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근래 알미늄 스크린을 선택 할 수 있게 되면서 그마나 거시기 하던것이 요즘은 배관 자재에 대한 말을 자주 하게 된다. 일부 농가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와 기타 여러가지 수행성 전염병원의 원인이 배관의 누수 때문이라는 것을. 미리 예상은 했었지만, 농가에 관수 시설이 기본이 되면서 새들과 PE 연결 부속들의 치명적인 문제점들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농가가 사전 지식없기 때문에. 평당 얼마에 설치하는가가 더 중요한 상황에서 정상적인 제품이 설치 된다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한 일이다. 


시공사와 자재 생산하는 이들을 비난 할수 없다는 것을 잘 안다. 자부담 없이 정부 지원금으로 모든것을 설치해 주고 있는데. 얼마나 낮은 단가에 설치 할 수 있는지 치킨게임이 되버린 현실에서. 품질과 기술을 이야기 한다는 것이 무의미한 일이 된다는 것을. 


농업부분에 꽤 많은 정부 지원금과 각종 보조가 있다. 농업을 살릴것인지 농민을 살릴것 인지 치열한 논쟁을 하고 있지만. 최소한 양심을 속이는 이들은 퇴출해야 하는데. 오히려 그네들이 능력자로 인정받고 있는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