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마구 2015. 11. 1. 17:06

농업생산에 대한 여러가지 되돌려 보고 있다. 


이런저런 사람들과의 관계, 조건없이 지원하고 도와준 이들과. 사소한 꼬투리로 공갈 협박하는 이들.. 


귀찮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남들이 어떻게 하든지 무관심해지기 시작하면서. 내 일이 아니고. 내 편이 아닌대 굳이 이런 자료. 이런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을까? 고민아닌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시설재배는 시설의 형태와 사소한 배관 하나의 위치와 기능. 그리고 역할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진다.

"이걸 어떻게 하면 되는가?" 물음에 답하것도 짜증이 난다. 


몰라서 묻는다는것 보다. 시비 걸려고 하는 것이라는 착각을. 


자료와 정보를 이런저런 이들과 나누고 서로 의견을 더하는 것을 좋아 했지만 언젠가 부터 퍼주기만 한다는 것을. 느끼면서 내가 왜 이러는가? 혼자 멍하니 생각 하는 시간이 길어 졌다. 



카작 가 있는 농장장 왈... 


요즘 왜 그러는가. 이전에는 그러지 않았잖아. !   



왜 이러지.. 

어깨에 혼자 짊어진 무게를 조금씩 줄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