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마구 2015. 8. 29. 01:02



비개인 오후. 


하늘이 산자락으로 내려왔다. 




들판. 산자락 어디가나 있는 온실들 

무엇을 재배하는가 둘러 들어가 보지만. 

이리저리 끼워 맞춘듯한 어색함 . 

가지를 관행으로 재배하고. 

환기창은 몽골형으로 


두꺼운 그리고 부직포를 차광으로 활용하고 있다. 


뜨거운 직사광은 피할 수 있지만. 작물을 어떻게 할지. 

강한 햇빛은 온도를 상승시키지만 응애와 진디물의 발생도 억제 한다. 


덥다고 하늘을 막아 놓으면 땅에 있어야 하는 녀석들이 위로 올라 갈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