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마구 2015. 5. 10. 20:43


진행 하고 있는 교육 매 기수마다 딸기를 재배 생산하는 이들이 몇 있다. 


십여년전 대관령 여름 딸기 생산에 잠깐 관여한것 빼고 딸기를 재배 생산한 경험은 없다. 


시설농업에서 딸기는 가장 낮은 등급이라 굳이 딸기를 할 이유가 없었다. 첨단으로 달아나는 토마토와는 달리 평균이상 생산량을 확보하기 쉽지 않다. 일반적인 생산량과 비슷한 품질 오차 범위 않에 있어 유럽에서도 딸기는 시설이 낙후되고 노동력과 기술력이 부족한 장년층에서 많이 생산한다. 


하지만 국내 딸기 재배와 생산은 문제가 많다. 

딸기에 관한 꽤 많은 자료를 확보해 비교 하면서 옛 기억을 더듬어 읽고 있지만 근거가 부족한 자료와 일방적인 주장이 대부분이다. 참고 하기는 조금부족한. 사실관계확인을 해야하는 고단함. 그냥 직접 생산하지는 않았지만 대충 떤 공정으로 생산되는지 알고 있기에 생산 온실의 일부에 딸기 재배 시설을 할 계획이다.






작기 끝마무리에 들어가 있는 농가에서 딸기 삽수를 구해 발근 시키기 위한 사전 정리작업. 


역시나 친절하게 온실가루이를 덤으로 넣어 줬다. 




부족한 자금 때문에 육묘장 설치 작업이 지연된다. 

이번 주에 설치 완료 할 수 있을지. 기약이 없다. 


육묘시설은 굳이 바닦에 있을 이유가 없다. 위에다 자동으로 이동되면 저면관수 시설을. 아래쪽은 작업공간과 사무실. 교육장으로 활용 할수 있다. 


온실 설치 면적의 약 95%를 재배생산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고 일반 관행과 비교하면 동일 면적의 활용율은 160%를 육박한다. 900평 작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다른이들 2,000평에 맞먹는 생산량을 올리기 위해서.. 


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