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마구 2015. 4. 19. 15:15


올해 안에 웅포 농장을 정리하고 내 농장을 만들기로한 계획에서 국내 보다는 밖으로 눈길이 가는것은 어쩔수 없다. 

넓은땅 김제, 익산평야에서도 내가 농사지을 땅은 없다. 높은 땅값. 거기다 만평이상 임대는 불가능에 가깝다. 

기다려라는 이야기에 에너지를 허비할 이유가 없다. 

자만에 빠져 웅포처럼 잘못 임대 하다가는 진창에 빠진것 처럼 해어 나오기 어렵게 만들 수 있기에 조심하고 있다.    




쿤밍을 8년전에 몇번 간적이 있다. 

화훼 구근 생산 적지 후보중 하나라 현장 조사를 여러번 했었다. 


노란 표시가 근래 눈여겨 보고 있는 농장 후보지다. 태국과 베트남 해발 1,000m 이상인곳. 신선채소가 생산 가능한 지역. 

라오스는 물류가 어렵고 소비 시장이 작아 접근하기 어렵다 


약 20,000ha 의 시설재배 단지. 중국 최대 규모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알메리아 50,000ha와는 비교 할 수 없지만 년중 생산이 가능한 지역. 8년전보다 엄청나가 면적이 증가 했다. 

단동 위주 그리고 과채류나 신선채소류 생산보다는 일반적인 채소류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보통 재배면적이 3ha (10,000평) 기준이다. 

국내 한필지 1,200평으로 비교하기 어렵다.  






그네들의 요청에 의한 출장이지만 사전 자료를 뒤지고 정리하고 있다. 


8년전을 마지막으로 가지 못한 곳. 

그동안 많이 변한만큼 무엇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할것인지. 천천히. 하나씩 서두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