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자동화 박람회 보고 있는데 태국 아시아농자재 전시회 참관중인 이들로 부터 호출..
뱅기 좌석 있으면 간다 큰 소리 쳤지만, 아침부터 쉽지 않다. 춘포 온실 바닦 공구리치고 기계미장 하고 있는거 확인. 이사짐 꾸려야 하는데. 자료들 정리 안해 엉망인 컴을 활용해 정부 사이트와 항공사 사이트에서 뱅기 예약하고 결제 하는것을 한시간 이상 시름하면서 반 포기한 상황에서야 겨우 3번째 바꾼 컴에서 정상 처리된다.
정신, 혹은 마음 수련 하기위해 히말라야나 멀리 오지 산속으로 들어가지 말고 정부 사이트 들어가 몇 개 가입하고 인증하는것이 훨신 깊은 수련과 인내력을 키울수 있다. 예전같았으면 컴 하나는 집어 던졌을 만큼 엄청난 인내력이 필요하다.
10시 반, 방문한 네달란드 거시기랑 이런 저런 이야기. 예전부터 진행 하던 Priva 종합 A/S 센터, 그리고 정규 과정에 Priva 운영과 활용을 그네 들에게 인증 받기 위한 시도를 하지만 쉽지않다. 이런 저런 방해꾼들이 있기에 준비를 좀더 해야 한다. 목표와 계획이 지금 실력이 부족해 안된다고 포기하지는 않는다. 기다리는것. 내공이 쌓이고 할수 있을 조건이 될때 까지 기다리는것을 벽등반 하면서 배웠다. 훈련으로 체력과 기술을 높여도 하늘이 도와주지 않으면 등반을 할 수 없다. 그렇다고 하늘로 핑계를 돌리지 않는다. 하늘은 나만, 우리만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다.
손님을 보내고. 공항 버스 타는곳으로 이동하니 바로 눈 앞에서 떠나는 녀석. 다음 차는 한시간을 더 기다려야 하고. 그럼 늦을수 있어 차를 돌려 혹 정안 휴계소에서 환승 할 수 있을까 달려 보지만. 인천공항 가는 것은 없다는 말. 결국 공항까지 부왕~~
이스타나 저가 항공사, 방콕 까지 왕복 50만냥. 일주일 전에 예약 하다면 30 언저리에서 이용 할 수 있다. 하지만 국내선보다 못한 서비스. 가격이 저렴해 그려려니 하지만 대부분 국제선 항공기에 달려 있는 개별 모니터는 고사하고 안내하는 중앙 모니터 하나 없다. 이런 깜깜이 뱅기를 언제 타 봤더라.
기억하는 비행기중 가장 거시기 했던것은 92년 늦여름, 홍콩에서 인도네시아 다카를 들렸다 네팔 카투만두까지 가는 "드라곤에어" 좌우측 의자 색이 다르고 뱅기 날개에 이리저리 땜빵한 자국이.. 8인승 프로펠러 세스나기도 여러번 타 봤기에, 불편함 속에서 낮설지 않다. 승무원들의 몇가지 이밴트를 진행하면 좌석의 불펴함을 잊게 하는 방편이 된다.
9시 40분 도착한 방콕 공항에서. 지하철을 타고 Makasan까지 거기서 오토바이 뒤에 올라타 꽉막힌 차속을 피해
Nana역 호텔까지.. 회의는 밤 11시에 시작된다. 낮익은 얼굴들 이지만 서로 다른 나라에서 만날때는 딥다 반갑다.
이런 저런 이야기들 중국과 유럽 세계 지도를 펴 놓고 땅따먹기 하고 있다.이곳에서도 중국, 네덜란드, 스페인 시설농업 강국들이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 그 사이에 우리가 끼어 있다.
비용 절감을 생각 하기 보다는 전문가들에게 맞겨 놓았지만. 서로 일정이 맞지 않아 작업이 열흘 진연 됬다.
어느정도 양생되면 이쪽에 각종 시스템과 교육실이 만들어 진다. 다양한 재배 시설을 설치 할 계획이다.
인천공항 내부. 화분에 물을 공급하고 배수 하는시설. 달을 가르키는데 손가락을 보고 있다.
안경을 가지고 오지 않아 글자가 잘 보이지 않을때는 그림을 보는것이 좋다.
머리 촬영한 카메라 LCD 창을 확대해 이정표를 확인 할 수 있다.
전철을 타고 도심으로 이동 한 후에 근처에서 택시나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것으로.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