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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토마토 작목반 병충해 교육

까만마구 2015. 1. 18. 20:40



- 6시간 기준 한번 교육에 백만원 

- '쫌 깍자 예산이 얼마 없다. '

- 교육비는 농가 자부담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 자부담으로 하지 않으면 교육하지 않는다. 

- 교육 지원예산이 있어 이것을 활용 해야 한다. 

- 한번에 스물명 이상 교육 할 수 없다. 

- 전체 작목반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 


그라모 딴대 알아보소!


결국 농가에서 절반 부담하고 병충해 관리와 훈연제 만드는 방법과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 하기로.. 


미리 교육 받을 농가 한바퀴 돌아 본 자료를 가지고 교육을 진행 한다. 무엇을 어떻게 실수하고 있는지. 드리퍼 깊이가 병충해 발생과 어떤 영향이 있으며 3way가 어떤 역활을 하는가? 















예전에는 여러 농가를 정기적으로 방문한적이 있다. 

이네들은 어떤 생각으로 관리하는지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즐겼다. 


근래 아무 농가나 방문하지 않는다. 요청한 농가 그것도 비용을 지불한 이들을 방문해 현실적인 이야기와 방향을 논의 한다. 


대부분 교육은 주문자에 의해 주제가 정해지고 그네들의 현 상황을가지고 자료를 만든다. 교육하기 한시간전에 자료가 완성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지원을 받는 교육은 일주일 전에 자료가 만들어져야 인쇄에 들어가지만 화요일 오후 교육에 오늘 농장을 방문하고 지금부터 자료를 정리 취합하고 방향을 잡는다. 게으름. 닥치지 않으면 멍때리는 경우가 더 많다. 미리미리 해 놓는다면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 할 수 있지만 쉽지 않다. 


밤새 만든 자료 멜로 보내고 일찍 평창에 Priva 설치하고 있는 상황 한번더 둘러보고 화요일 평창에서 칠곡을 들려 바로 장수교육을 한 다음 익산에서 수요일 부터 진행하는 중급반 교육 자료를 만들고. 27일 전라북도 공무원을 대상으로한 시설농업에 대한 여러가지 상황을 발표해야 한다. 


기초 입문반과 중급반을 동시에 진행하고 중간 다른 주재로 다양한 장소에서 발표. 또는 특강 등 한달에 약 13일 정도 바꿀 수 없는 일정이 있다.  거기다 다음달 부터는 합천에 또 다른 일정이 정해져 버린다. 


내일 뭐 할지 아무 생각 없는 시간들속에서도 버벅거렸는데 한달 대부분 예정된 일정이 있다는 것은 엄청난 압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