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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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마구 2015. 1. 5. 07:50

이번주 부터 중급반 교육이 진행 된다.

나름 중급반 진학률이 진행 하고 있는 교육의 성패가 달려 있다 생각 하는것은 농가들이 바쁜 시간에 1박2일 시간을 빼고 멀리서 모인다는 것이 쉽지 않다. 교육비 150만원과 자재값 400~1,200만원은 별도 하고 시간과 비용을 투자 하는데 그만한 가치를 만들지 않으면 안된다.

초급을 이수해야 중급으로 들어 올수 있다는 진입벽을 허문다면 스스로 중급이라 생각하는 많은 농가들이 참여 하겠다 하지만, 기초 지식이 어느정도 되지 않으면 깊은 진행을 하기 어렵다. 그네들이 10년이상 재배를 했고 전기 도면 정도는 볼 수 있다 주장하지만 시설농업은 그것만으로알고 있다 할수는 없다. 농업 전기를 배우고 관수에 관련된 물 저장과 활용 그리고 여과 방법과 운영 방식에 따른 특성을 모른다면 중급 진행에서 뒤처지게 된다.

고급 양액 공급 시스템을 직접 프로그램밍하고 설계하고 만들수 있는 이들 12명이 배출된다면 국내 허접한 양액공급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게 된다. 무엇이 옳고 그르다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양액 공급기의 기본이 무엇인지 개념을 이해하고 직접 만들 수 있는 이들이 매년 30명 정도 배출되고 시설농업의 기본이 되는 농업 전기와 물. 관수에 대해 60~80명 배출된다면. 관련 전문가와 자재 생산 업체들은 거기에 맞춰 기술 성장을 하지 않으면 뒤처지게 된다.

기술을 높이기 위한 경쟁이 시작되는것 만으로 즐거운 게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