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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가치?

까만마구 2014. 10. 21. 06:36


질문은 무개와 가치가 다르다

어디서 누가 하는가에 따라 답이 달라진다. 


교육 하는 과정에서 질문을 받을때 가끔 가격을 메긴다. 

단동 온실에서 관수 방법을 질문하면. 그 질문은 피자 몇 판. 어제는 막걸리 5 주전자.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자료와 정보를 줄때도 가격을 흥정한다. 

미리 가격을 정하고 말하는것은 스스로 질문에 대한 가치를 알기를 원하기 때문에  


허무한 질문. 명확하지 않는 질문들이 다수 지만. 교육생들은 구체적인 질문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최소한 자신의 상황을 몇 마디 말속에 담아야 하고. 상대방에게 답을 구하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 


사전 지식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회로를 공부하고 직접 제어 판넬을 만들고 시험하는 것이 농업 생산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되뭍는 경우가 있지만. 각자 가치가 다르다. 어떤이는 전기공학을 전공했고. 여러가지. 분야가 있지만 이네들을 한곳에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이야기 할수 있다. 

 

물의 종류부터 저장하는 방법. 여과하는 기술. 그리고 관수 시설별 특성을 설명하고.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데 된다. 물 주는 방법. 관수 그것만 알아도 지금과 다른 재배와 생산을 할 수 있다. 


과연 몇명이나 이 과정을 통과 할지는 알 수 없지만  교육생 스스로 절반정도라 이야기 한다. 굳이 이번에 통과 하지 못 하더라도 다음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등수를 정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본을 이해 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입문이라는 과정은 맛뵈기. 시설농업이 어떤 것이라는것을. 재배와 생산 시스템을 이해 하고 어떤 형식이 기본이고 응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남을 가르친다는 것은 쉽지 않지만 즐거운 일이다. 이런 저런 주장과 근거를 이야기 하면서 방향을 제시할때 다양한 생각들이 결합된다. 나 혼자만의 주장과 생각이 다른이들과 공유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눈 덩이 처럼 뭉칠수록 커질 수 있다는 것에서 의미가 있다.  


교육이라는 핑계로 비용을 받고 스스로 지식을 현실화 시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