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농업 전문가 양성
딱히 목적이 있는것은 아니다.
좋아 하는 일만 하고 싶지만 현실적인 어려움과 부족함 때문에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하기 씷은 것을 하지는 않는다.
Farm1st 교육센터 목적은. 최소 2년내 나보다 뛰어난 농업 생산 기술자를 길러 내는대 있다. (조금 황당할까?)
시설농업 전문가?
대부분 재배 생산 전문가를 생각 하겠지만. 자동차를 운전하기 위해 모두 연구 할 필요는 없다. 재배와 생산에 대한 자료는 몇십년간 누적되어 있고. 시설재배의 특성상 외부 환경 영향을 최소화 하기에 전세계 재배 생산 조건은 같다고 할 수 있어. 해외 자료를 국내에 적용 가능하기에 data를 분석하고 응용 할수 있는 기술자 들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지역적으로 일출, 일몰 시간과 주 야간 온도 편차 등 여러가지 환경 조건이 다르지만 이를 응용 할 수 있으면 작기 운영계획은 슈퍼바이저나 컨설팅을 받으면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농업의 특성상 생명을 다루는 것이기에 학교나 교육 받은 지식도 중요하지만 현장에 적용 시키는 방법과 변수들을 알지 못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붐이 많다.
재배 시설의 모든것은 전기와 기계적인 힘으로 동작하고 재배 또한 우수한 컨설터너들이 존재 하기에 재배와 생산에 대한 어설픈 지식보다 환경제어와 양액 공급기 등 재배 생산 시스템을 운영 할 수 있는 전문 기술자가 필요하지만 국내에서 양성되지 못하고 있다. 수 많은 농업대학과 교육기관에서 식물생리와 병충해. 재배관리 등을 교육 하고 있어도 직접적인 양액공급시스템의 원리. 난방과 환기관리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잘 하지 못하는 것은 단기간에 할 수 없는 상황. 그리고 배운 이론을 현장에서 직접 시험 설치하고 동작해 보는 현장교육이 따라가지 못하면 교육 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에 다수를 상대로한 교육이 쉽지 않다.
처음 한국의 시설농업의 문제를 전문가라 주장하는 이들 때문이라 생각 했었다. 석박사들의 세미나와 모임 등에 자주 갔었지만 남들의 자료를 자신들의 것인마냥 이야기하는 것에 질려 버렸다. 지금은 논문 표절이라 할수 있는 일본의 원시양액처방과 한국의 원시양액 처방은 사용하는 비료만 다를뿐 원자의 구성 조건은 비슷하다는 것을 발견하면서 그네들을 더이상 신뢰 할 수 없었다. 한국형 모델 개발한다고 엄청난 연구비와 20년 이상 허비한 시간들. 현재 의욕적으로 진행 하고 있는 I.C.T 관련 연구 사업에 다시 관심이 가는 이유는 지금까지 버벅거린 이들이 아닌 다른쪽 전문가들이 대부분 연구과제를 진행 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방향. 그리고 경쟁에서 밀린 기득권 원예과 교수들과 새로 농업쪽에 접근하는 다는 전공 교수와 석박사들이 방향을 어떻게 잡고 가는지 강건너 불구경 하듯 즐기고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외국인으로 해야 하는 이유는 공정한 경쟁. 학연 지연으로 엃힌 실타래를 끊을 수 있는 것은 외국인이라는 단순한 계산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 내 편이 아니면 적이라는 생각에 이도 저도 아닌 외국인 이라면 경쟁 상대가 하는것보다는 낮다는 생각들.
한국형 온실을 개발하고. 한국형 재배 생산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라면 시험장소도 변변하지 못한 국내 전문가보다 외국 회사에다 맞겨 버리면 벌서 마무리되어 그것을 토대로 발전하고 있겠지만, 늘 같은 이들이 연구하고 비슷한 이들이 검증하는 현재의 연구 방법으로는 어려운 상황에서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외부. 혹은 제 3의 세력이 필요한 상황. 며칠전 서울시에서 발주한 우면선 산사태에 대한 용역 보고서에 토목학회 관련자가 한 말. " 발주처에 유리한 결과를 만들지 않으면 안된다는 관행 때문에 외국 연구기관에 맞겨야 객관적인 결과가 나온다." 슬픈 한국의 현실이다. 농업 부분도 아니라 할 수는 없다.
한 때 농자재 생산 회사들의 이기주의와 버벅거림 이라 생각 한적도 있다. 어정쩡한 시스템을 세계 최고라 주장하는 것은 개발자. 회사의 입장으로는 이해 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농업 생산환경의 기본적인 지식이 부족한 상황에서 남들이 만들어 놓은것을 대충 모방해 저가로 생산한것을 국산화에 성공 했다 주장 하는 것에 대한 반발. 온실 난방에서 3Way 밸브가 왜 필요한지 모르고. 용감히 필요 없다 주장하는 이들과. 산에 약한 부속을 사용해 제작하는 공급 시스템들. 그리고 한국형 온실의 고질적인 환기불량과 그늘이 많은 문제점. 다겹 스크린과 측면 환기 방식. 롤업 개폐기.
1. 개폐기는 리밋트가 정밀하지 못하고 광에 의한 부식이 될 수 있는 투명 케이스를 자랑 스럽게 씌어 놓았다.
2. 관수 부속은 산에 약해 1~2년 사용하다 보면 부식에 의한 누수가 발생한다.
3. 점적태입과 드리퍼 등 또한 온도에 따른 수축과 팽창률이 높다.
4. 일년만 지나면 묵직해져 곰팡이와 녹조가 꽉 끼어 있는 다겹 스크린. 냄새만 맏아 봐도 알 수 있지만 애서 무시한다.
5. 측고 3.5m 만 넘으면 큰일 나는것 처럼 공갈협박하는 관계 공무원들, 기타등등. 자재 생산하는 회사들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이야기 했다가. 엄청난 비난을 지금도 받고 있다.
우연한 기회에 농가 교육과 컨설팅을 하면서. 한국 시설농업의 문제는 농가들에게 있었다는 것을. 연구를 누가 하고 어떤 회사가 무엇을 만들든 최종 소비자는 그것을 직접 사용하는 농가지만. 별다른 의심과 확인 없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에서 당황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 수많은 지원과 보조사업의 수해자면서 가장 불만이 많은 이들이 농가들이라는 것에 충격과 환별을 느꼈었다. 그래 문제는 당신들이었어 이제야 답을 찾은것 같은. 왜? 우리가 20년 동안 버벅거렸는지 알수 있었다.
온실 측고가 왜? 6m 인지 계산 할 수 있는 이들이 몇 있을까? 관수 시스템의 동작 특성알 알고 있는 이들. 기본적으로 어떤 구조로 어떻게 동작하는지 관심있는 이들이 얼마나 있을까?. 정상적인 것을 알지 못하면 그동안 격었던 수 많은 시행 착오가 경험이 아니라 손실이 되어 버린다.
한국 농업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먼저 변해야 한다. 남들이 어떤것을 왜? 하는지 궁금해 하는것도 좋지만 스스로 하는 행동에 대한 목적과 방법을 명확히 알고 시작하는것이 더 중요하다.
오래 동안 준비 한 것을 이제서야. 시험용 온실. 교육용 시설들이 만들어 지면서 시작 할 수 있다. 작년 년말 부터 몇달 진행을 했지만 준비가 부족했었다. 몇달의 교육으로 어떤이는 관수시설과 정화 시스템을 호주로 수출하는 이도 있고. 15만원으로 양액공급기 하나더 만들었다 즐거워 하는 이들도 있다.
몇 군대 대학과 시설농업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같이 하자 제안한 상황에서 한 대학에서 긍정적으로 협력하기로 하고. 네덜란드 Green-Q 와 교육 협력을 하기로 한 상황에서 조금더 강한 주장을 할 수 있다. 니네들 이거 할 수 있어.. 우리는이런거 스스로 할 수 있다. 뻐기고 자랑 할 수 있는 상황 까지 얼마나 걸릴지 알수 없지만. 최소한 여기서 입문반 교육만 받아도 스스로 관수 설계를 할 수 있고 사용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 지기를.
이곳 Farm1st 교육센터에서 나를 뛰어 넘어 세계로 진출 할 수 있는 실력자들이 많이 나올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