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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육묘 온실

까만마구 2014. 7. 26. 22:56


   어처구니 없는 일을 격다 보면 흥분하게 된다. 터무니 없는 주장. 목소리가 높아지다 보면 열기 머리 끝까지 올라간다. 가슴이 아프지만. 그대로 내려오기는 너무 힘들어 내려오는 길에 청양 딸기 농가 잠깐.. 


딸기는 잘 모른다. 기본 개념과 과거 대관련 4계절 딸기 처음 시도 할 때 잠깐 관여한적은 있지만  직접 재배해 보지 않은것은 구경 몇번 하고 자료들 들썩이고서 잘안다고 하지 않는다.


모르는것은 모르는것이고. 한두번 자료를 보거나 구경한 적은 몇번 본적만 있다 말한다. 아닌것은 아니것. 그리고 모르는것은 모르는것. 경계를 분명히 하지않으면 구설수에 오를 수 있다. 


누군가 기억 나지 않는데. 나를 잘 안다 주장하는 것을 다른 경로로 듣을때 의아햐 하는것은 나도 나를 잘 모르는데. 남들이 잘 안다고 하는 것이 불편 하기도 하지만. 타인의 관점에서 보는 것이 맞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끔 하기도 한다.    




근래 비닐온실에 대한 자료 사진을 많이 담는다.  개인적 보관 보다는 발표 자료용으로. 보고서에 활용 할 사진을 많이 찍는다. 


문제점을 나열하는것에 벗어나 새로운 대안을 보여주기 위한 몇가지 방법중 사진을 서로 비교 하는것이 가장 좋다. 


안전과 신뢰를 우선으로 해야하는 시설재배에서 사소한 실수를 방치하는 과정에서 심각한 오류가 발생 할 수 있다. 



















나름 관리를 잘 하고 있다. 


이네들 젊은 농사꾼들과 점심이 길어지고. 자리를 옮겨 한참동안 여러가지 이야기들. 


결국 익산 사무실에서 자료와 실물을 보면서 서로의 생각을. 앞으로의 방향을 우리와 협력을 어떤 방향으로 할 것인지... 


저녁을 먹고. 해에질때 까지 거의 12시간을 이야기 했었다. 



자기 주장만 반복하는것과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다른 시각을 이야기 하면서 주고받는 것에 느끼는것이 많다. 이네들은 이렇게 생각 하고 있구나. 왜? 그렇게 생각 할까? 그네들의 생각과 주장에대한 근거. 그리고 내 주장에 대한 자료들,, 


토론은 상대방을 꺽기 위한 경쟁 관계가 아니다.. 어느정도 깊이가 있고 철학이 비슷하다면 같은 방향을 갈수 있는 동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