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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센서와 기준

까만마구 2014. 4. 28. 21:17


작물재배에서 온도는 중요한 기준이된다.  


작물온도(엽온), 작물속 그늘 온도. 아니면 온실 어느위치 높이는 어디쯤 가장적합할까? 아직도 논의중이다. 


시설재배에 모든 자료는 온도와 습도를 중요하게 사용하는데 온도에 대한 개념이 잡혀 있지 않는 상황이 당황스럽다. 농가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일방적인 교육과 컨설팅의 문제점을 느끼기 때문이다. 스스로 이해 하지 않으면 적용하지 않는다. 농가들 대부분 수많은 교육을 받고 여러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있지만 그것이 생산과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던 것은 온도의 기준과 습도의 기준을 잘 알지 못하면서 적용 시킨 문제가 크다.  


어디 온도를 기준으로 해야 하는가? 어떤 방법이 가장 안정적인 측정 방법이 되는가? 물으면 모든 농가들이 비슷한 답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에서 문제가 발생 한다. 


새로운 온습도 측정 박스가 설치되면서 지금까지 기준으로 하고 있던 온도와 많이 다르다는 것에서 농가들은 혼동하기 시작한다. 


어느 온도가 맞는가?  지금까지 사용한 온도계와 이번에 설치한 것과의 차이. 그리고 문제점들. 그네들끼리 여러가지 논의가 진행 된다. 


화천 농가 4군대 백엽상을 설치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온도와 약 2도 정토 편차가 발생했었다. 어떤 온도가 맞는것 인가 농가들 끼리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할 수 있다. 예전에 그냥 무슨 영양재 쳤는가 묻는 수준에서 기록되고 표시 되고 제어되는 과정을 이네들이 직접 보면서 하는 이야기는 이전과 다르다. 아직 3Way  제어에 대한 개념이 잘 잡힌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근거가 있어 진도가 빠르다. 








다양한 온도 센서와 위치. 


백엽상을 설치하고 온도 편차 수정을 하기 위해 몇가지 방법으로 온도를 측정한다.  농가들에게 어떤 온도가 맞는것 이며 편차가 없는것인지 직접 시험으로 보여 주는 것이 가장 빠르다. 



알고 있으면서 가끔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다. DC 전기는 전압강하가 심하고 선로가 멀수록 파장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멍청한 짓을 했다. 


몇 농가들의 센서선의 길이는 약 130m DC를 보내기는 너무 먼 거리라는것을. 결국 AC로 보내고 휀 바로 밑에서 DC로 전환. 그리고 단순히 브릿지 다이오드만 설치 하지 않고 정전압 회로를 추가 하면서 백엽상은 더 안정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위 사진은 Priva 환경제어용 온습도 측정박스 내부 회로)  내가 만든 백엽상은 담주에 지금까지 발생한 오류를 개선한 제품이 나온다. 지금까지는 교육생들 외에는 판매 하지 않았지만. 찾는 이들이 많고. 완벽 하다 할 수 없어도. 결코 이네들 에게는 뒤지지 않는다는 착각을 하면서 일반 판매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