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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생산 시설 연수

까만마구 2014. 3. 8. 17:30


이번 출장에 크게 3가지 해결 해야 하는 일이 있었다. 



1. Farm1st 교육 센터의 프로그램을 이네들 Green-Q 와 과정을 연계 하는것 


2. 종합 수리센터 만드는것. (복합환경제어 + 양액공급 시스템 + 자동화 시스템 + 전동 작업차 등)


3. 연수 가능한 생산 농장 확보 하는것. 


  많은 이들이 네덜란드에서 연수를 받고 싶다 하지만. 생산농장에서의 연수는 쉽지 않다. 특히 바이러스에 약한 작물의 경우 원인이 될 수 있어. 연수생을 거의 받지 않는다. 하물며 익산 우리 농장에서도 현장 연수생을 받지 않는다. 몇번 연수 혹은 실습을 원하는 이들을 받아 들인적 있지만 생채기만 컸었다.  


  생산 농장에서 실습을 한다는 것은 문제가 많지만 그렇다고 현장에서 배우지 않으면 재배와 생산을 배울수 어렵다. 실습은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기 위해 하는 일이다. 단순히 잘하는 방법. 옳은 방법만 배운다면 그리 큰 의미가 없다. 어떻하면 잘못되고 그 결과가 나중에 어떤게 나타나는지 배우는것이 현장 실습이다. 그러기에 현장 시슬 할 수 있는 농장 확보는 쉽지 않은일...  


그나마 딸기 육묘장에서 적극적 검토하고 협조 하겠다는 이야기는 있었지만 사전에 확인해야 하는 일들이 많다. 연수 기간과 어떤 프로그램으로 할 것인지. 숙박과 기타 생활비 및 교육 비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넘어야 하는 고개가 많지만 실습 연수를 한달 단위로 2~3명 보내는 것은 합의 했기에.. 이번 출장은 꽤 효율이 높은 출장이 된다. 

















네덜란드 딸기 육묘 시설 중 가장 큰 육묘 회사다. 몇 달전 신규 온실을 더 구입해 생산량을 늘여 기술자들이 필요한 상황에서. 한국에서 파견 보내는 이들이 최소한의 기술을 가지고 있기를 바라지만. 글새.. 하나씩. 해야 하는일들이 많다. 


이곳에 연수 할 이들의 사전 교육을 반드시 해야 하고. 전반적인 흐름과 각 시스템을 이해 하지 못한다면 한달. 혹은 일년동안 있어도 팔뚝만 굵어지고 배움이 거의 없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