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rm1st 교육 센터

기술 협의.

까만마구 2015. 3. 13. 21:14


이런 저런 이유로 찾아 오는 이들이 몇 있다.


새로운 제품을 개발 했다 주장하거나. 세계 최고의 효율이며. 물리학 이론을 넘어선 제품이라 우기는 이들까지. 

가능한 만나지 않으려 하는것은. 이네들 나름 자신들이 만든 제품의 확신이 있어 찾아 오는것이기에 다른 이야기를 하기 어렵다. 싸우지 말고 좋은 이야기만 하라 주변에서 충고 하지만. 그것이 쉽지 않다. 할 말 안하고 그럭 저럭 괺찮다 이야기 하면 소개시켜주고 팔아 달라는 요구가 따라 온다. 


기술이라는것은 누구나 알수 있는것. 복잡하고 깊은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다. 지나가는 사람 붙들고 하는 이야기도 아니고 관련자들이 하는 이야기는 "척보면 앱니다!" 처럼 간단하다. 

기술 발달은 사용하기 편리하고 생산비용을 낮추고 효율을 높이는 쪽으로 발전한다. 그러기에 기존 재품과 비교 하면 쉽게 가능성을 알 수 있다. 


근래 꽤 진도나가는 두 가지 협의가 있었다.  


찾아오기 전에 중간에 연결한 이들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서 일까?

쉽게 협의 하고 진행 된다. 


" 말씀 많이 들었다. 귀한 시간 내줘 고맙다"는 의뢰적인 말 속에. 성질 드럽고. 듣기 좋게 빙글 둘러 이야기 하지 않고 가슴을 찌르는 말. 직설적이다는것. 그리고 이론과 근거 자료 없다면 개 무시 한다는것 까지 듣고 왔다는 뜻이 숨어 있다. 


발전적인 이야기. 국제 규격이라는 말 속에 숨어 있는. 쪽팔리지 않는 제품을 만들어라는 내 주장에 힘이 실리는것은 그것을 수긍하고 인정하는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국내 기술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오랜 관습과 관행으로 개념이 잘못되어 왔다는 것을. 하나씩 만들어 갈수 있는 힘이 된다. 


예전처럼 미리 다양한 자료 꺼내 놓고 설득 하지 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료좀 달라 이야기에 반응하지 않는다. 스스로 주고 싶지 않다 생각 하면 누가 이야기 하든 내 손에서 자료가 넘어가지 않는다. 보여 주지도 않는다.  


 근래 교육용 온실에 집중한 이유는 몇 가지 있지만 직접 시스템을 비교 test 할 수 있다는 것을. 수입산과 국산을 비교 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국내에서 만들어 지는 것으로 체울 수 있다는 것에서 혼자 흥분하고 있다. 


기존의 문제가 무엇이 있는지. 남들이 만들어 놓은 것에 이러쿵저런 이야기 할 필요가 없이 직접 보여 줄수 있는것이 가장 큰 장점이 된다. 


재배 방식과 시스템. 그리고 환경제어이 기본 시설과 조건. 거기다 방제 시스템 까지 협의 할 수있는 이들이 있다는 것은 큰 힘이 된다. 


이전 까지 국제 규격을 이야기하면 국산을 멸씨하고 수입산을 숭배 한다 이야기 하고. 몇가지 개선점을 말하면 자신들의 제품은 완벽하다 주장한다. 니미 씨부럴 속이 부글 거리지만 웃으며 의미 없는 이야기만 나누고 만다. 말해도 받아 들여지지 않을것 같다면 꺼내지 않는것이 좋다는 것을 느끼기에..  


두고 보자.. 이제 얼마안 남았다. 

속으로 칼을 갈면서 겉으로는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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